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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산점제의 유무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몇 점을 주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이훈 |2008.02.19 12:56
조회 117 |추천 5

 군가산점제에 대해 여론이 시끄럽다.

 

주어야 한다..주지 말아야 한다..

 

'군가산점제를 주는 것은 여성 권리의 침혜이다.' 혹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이런 소리까지 나온다.

 

난 오히려 문제가 되어야 할 것은 군가산점제를 해야한다 말아야 한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몇점을 주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왜 군가산점제가 없어야 하는지 거기에 대한 명확한 해답은 그 누구도 주지 못하면서

여성부의 이상한 발언은 결국 나를 이렇게 로그인 시켜 몇자의 글을 적게 만들었다.

 

이번 군가산점제에 찬성한 의원들의 이름을 거명하며

 '난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떳떳한 나의 한표를 행사하여 그 의원들을 모두 떨어뜨리겠다'

초등학교 회장선거때 나올법한 이 유치한 발언은,

우리나라 여성권을 대표한다는 여성계의 일원의 발언이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일수는 있어도 그동안 했던 말들은 항상 유치해왔다.

2년동안 자격증 따고 공부 열심히 하면 사회에서 보다 더 좋은 시간이 될수있다는 아이큐 20인 사람도 믿지 못하는 말을 여론 조사 프로그램에 나와 얼굴을 들고 얘기한다는 것부터가 웃겼다.

군대..공부해서 자격증 딸수있는 곳이 절대 아니라는 거다!! 다음날 혹은 오늘 오전에 오늘 오후를 생각할 여유조차 없는 곳이 군대이다. 그런 곳에서 공부를 하고 자격증을 따서 사회에서 공부하고 경력쌓는 사람들을 어떻게 이길수있을까?

 

여성부..

분명 필요하다. 한국이란 나라가 그동안 남자 중심적이었고 여성들이 많은 피해를 봤던 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으니까.

그들의 일은 여성들의 권리를 지키고 남성과 여성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자 필요한 곳이지

절대로 여성 중심의 사회를 만들고자 있는 곳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이다.

 

2년이란 시간동안..

남자들이 정말 가장 소중한 젊음과 힘과 재능, 가족과 친구들과의 시간..

그 모든것들을 버리고 가는 그 시간...

그것을 정말 얼마 되지도 않는 몇점..게다가 그 점수로 합격을 바꿀수 있는 퍼센트는 20%제한.

 

군대를 면제받거나 군대를 가지 않는 여성들은 2년이란 시간 동안 그 점수보의 몇배 되는 점수와 경력을 쌓을수있다.

 

군대갔다왔다고 대단하다. 정말 수고했다..라는 말을 듣고싶은게 아니다.

단지 난 분명 국민으로써의 의무를 다했고 나라를 위해 충성했고

한 부모님의 아들이 아니라. 한 여자의 애인 혹은 남편이 아니라.

2년동안 나라의 아들로써 살았다.

 

그러기에 그 시간을 보상받고자 나 잘했다고 칭찬해달라고자 점수를 바라는것이 아니다.

단지 조금만..정말 얼마 안되는 그 '조금' 이라는 개념이나마 알아달라는 것일 것이다.

 

싸이의 답글들을 보면 많은 여성분들도 군가산점제에 대하여 찬성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계시다. 난 그런줄만 알았다.

하지만 여론조사결과 대부분의 20대 여성들은 군가산점제의 폐지를 요구했다고 한다.

 

난 군가산점제의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남자들의 그 2년이란 시간을 알아주지 않고 또 알려고 조차 하지 않는지가 답답할 따름이다.

 

 

나라 지키는 법을 배우는데 2년이란 시간은 너무 짧다는 여성부의 발언이 진짜였는지 아니였는지가 정말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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