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중학생의 싱글맘에 대한 글을 봤습니다.
싱글맘에 대한 찬성의 글이었습니다. 물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잘 쓴 글이었습니다.
그래서 생전 이런글 쓰지 않던 저도 글로 저의 의견을 한번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싱글맘이란??
남편, 즉 아이의 아버지가 없이 혼자서 아이를 낳아 기르거나 뭐 입양해 기르는 분
들을 의미하는 거겠죠.
아버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버지로 인한 상처가 많은 사람들이 많기에 아버지의 있고
없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싱글맘, 그들이 말하기를, 아빠 몫까지 엄마가 잘 해줄께..
아니, 더 잘해줄꺼야..
라고 말합니다..
이 자체가 아버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그들 스스로가 먼저 인정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문제는 일단 넘어가기로 합니다.
제가 심리를 공부한 사람도 아니지만 사람들의 심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들을 바탕으로한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싱글맘, 너무나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어머니의 본능, 모성애를 가진 지극히 여성스럽고도 자연
스러운 분들입니다. 그러나 남편을 갖는 것으로 인한 갈등들이 부담스럽거나 힘달다는 이유로
결혼은 싫은 분들.. 결혼 생활로 인한 상처들때문에 이혼 후 다시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
하는 분들.. 그런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결국 자신의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아이에게는 해가될 수도 있다는건 인
정하면서도 그 욕심을 버리지 않고 이기적으로 그 길을 선택하는 것 아닐까요??
물론 엄청나게 많은 시간들을 고민하고 상담하고 그렇게 어렵게 결정하시는 하나의 중대한
개인적인 결단이라고 할 수 있는 선택이겠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아이를 위해서 별 문제가 없다면, 그렇게 힘든 시간을 가지면서 고민하지 않더라
도 쉽게 답이 나오는 일은 아닐까요??
아무리 사회적인 제도나 문화들이 소수의 생활보호 대상자와 같은 어떤 사회적 약자들을 불편하지 않게 도우려고 해도 그 한계가 있기에 마련입니다. 아무리 서양의 나라들이 열려있고 우리와 생각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이 아버지가 있는 아이들과 절대적으로 같은 조건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말하지요, 우린 그걸 고정관념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싱글맘을 합리화하기위해선 어쩌면 언젠가 부모님이 있어야 우리가 있다는 것이 고정관념이라고 불리우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싱글맘.. 그들의 대단한 용기에 진정 박수를 보냅니다. 그렇지만, 육체적으로 삶을 사는 것이 싱글이 되어야지, 자신이 가질 아이를 제쳐두고 생각까지 싱글로 하는 그런 어머니가 되시지 않길 바랍니다. 아버지가 없는 아이.. 태어날 아이들은 아버지가 주는 물질적인 혜택은 받을 수 있을지모르지만 아버지가 누군지조차 알 수 없는 저주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Live as a single, but not to live thinking as a sin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