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재롱잔치하니 사진까지 강매예요

유재연 |2008.02.20 21:30
조회 63 |추천 0

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엄마입니다.

재롱잔치를 한다고 해서 각각 4만원 정도씩 옷값을 보냈지요

선생님들이 애 둘이니 DVD까지 구입하라고 해서 이만원을 주고 또 샀지요

 

재롱잔치를 가보니 소극장을 빌려서 사회자까지 데려와서 정말 화려하게 하더군요

아이들이 계속 번갈아 나오더니 저러다 지쳐 쓰러지진 않을까 싶을 정도로 공연을 하더군요

 

정말 처음엔 재롱잔치 연습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참가안한다고 하면

연습시간 내내 우두커니 있기만 해야 할까봐 참가한다고 했어요

 

그 후 가격에 놀랐지만 뒤늦게 안한다고 하면 아이들이 남은 시간동안 선생님께 미움이라도 받을까 걱정이 되어서 돈을 냈지요

 

그런데 정말 더 놀라운 일은

사진이 왔는데요 4*6사이즈 사진은 500원이고 8*11사이즈 사진은 1100원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일반적으로 제일 잘 나온 것 하나 정도 큰 사진으로 보내주면 그러려니 하고 사겠지만

작은 사진은 너뎃장이고 큰사진이 예닐곱장이 왔더군요 특별히 잘나온 사진도 아니고 앨범에도 안들어가는 사진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두 아이 사진값만도 이만원이 넘더군요

 

해서 아이들 재롱잔치에 13만원 정도 돈을 썼습니다.

너무 속이 쓰린데 하소연할 곳도 없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