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선자가 꼭 나쁘다고만은 생각하진 않아.
위선을 행한다는 것은,
적어도 선한 게 뭔지 감은 잡고 있는 거야.
깊은 내면에서 그들은 자기들이 보여지는것만큼
훌륭하지 못하다는걸 알아.
의식하든 안 하든 말야.
그래서 난 그런 사람들 안 싫어해.
죽는날까지 자기자신 이외에
아무에게도 자기가 위선자라는걸,
들키지 않으면 그건 성공한 인생이라고도 생각해.
내가 정말싫어하는 사람은 위악을 떠는 사람들이야.
그들은 남에게 악한짓을 하면서 실은,
자기네들이 실은 어느정도는 선하다고 생각하고있어.
위악을 떠는 그 순간에도 남들이 실은
자기들의 속마음이 착하다는 것을 알아주기를 바래.
그 사람들은 실은 위선자들 보다 더 교만하고 더 가엾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