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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불꽃(靑の炎, 2003)

이애영 |2008.02.23 02:37
조회 30 |추천 1


 

미스테리 호러 소설가이며, 발표작들이 대부분 영화화된 키시 유스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범죄 드라마로, 이혼한 의부가 나타나 가족들을 괴롭히기 시작하자 사회적인 법률로는 엄마와 여동생을 지키지 못함을 깨닫고, 아버지를 살해하기 위해 완전 범죄를 계획하는 17세 소년 슈이치의 이야기. 흥미로운 이야기에 반해, 구성을 좀 더 빠르고 긴박하게 펼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작품.

 연극계의 거장이자 배우들에게 엄격하기로 유명해 이름만 들어도 배우들이 벌벌 떤다는 니나가와 유키오가 21년만에 메가폰을 잡았고, 니노미야 카즈나리, 마츠우라 아야 등 아이돌들이 주연을 맡았다. 일본 소녀팬들 사이에서는 최고 아이돌 그룹인 아라시(嵐)의 멤버이기도 한 니노미야는 엄마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의부를 살해하는 소년의 안타까운 마음의 내면을 잘 드러내 호평을 받았으며, '아야야'라는 애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마츠우라 아야 역시 첫 스크린 데뷔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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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 카즈나리.

일본판 죄와벌 이라고 불리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찍은 영화.

 

사랑하는 엄마와 여동생을 위해서,

의부를 죽이고, 친구를 죽이고...

 

점심을 먹고 있는,

엄마와 여동생에게 뭔가 할말을 있는 듯 하다가

그냥 나가서 여자친구를 만난다.

 

그리고 나서 그는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린다...

 

엄마와 여동생에게 무슨말을 하려다가 못 하는 장면과

여자친구가 크레딧 올라가기 전에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는 장면이 좋았다.

 

첫번째 장면은, 주인공의 외로움이

두번째 장면은, 주인공이 표현하지 못한 세상에 대한 불만을

여자친구가 대신 표현하는 것 같아서...

 

큰 어항에 들어가서 술을 마시며 참을 청하고,

카세트 테입 만에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의부를 살해 하는 데 성공하고 나서도,

자신의 행동에 충격를 받아서 혼란스러운 모습들...

 

법에 호소해도 쫓아낼 수 없는 계부.

그를 죽이고, 그걸 안 친구를 죽이고...

 

단지 자전거를 좋아하고,

엄마와 여동생을 사랑한 소년을

살인자로 만들고, 극한까지 내몬 것은

사람들.... 자신 외에는 무관심한 사람들...

 

연기 최고였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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