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하지만 단지 우리들의 생각을 전달하여 좀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우리 미래를 위해 이글을 씁니다.
선생님들이 생각하는 만큼 쉬워보이고 하찮은 예체능.
학교에서 취급도 못받는 예체능.
상이나 받아와야 조금 거들떠봐주다 또다시 버려지는 예체능.
말그대로 극과 극을 달리는 예술인, 예체능은 공부도 못하고
할거없는 애들이 모이는 그런 것 이라고 생각하는 편견.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한가지에 열정을 쏟는 그런모습은 봐주기
커녕, 단지 공부와 성적으로만 평가하는 주위사람들.
우리가 하고싶은 것도 못하게 하는 그런 사람들.
해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막 말하는 사람들.
이 모든것들이 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기심과 자만심이라는 것을
그사람들이 알까요?
남 공부해서 성적올리는 시간과 비교하면서 우리들은 뭐하냐구요?
저희요? 저희는 하기싫은 공부 안하고 꿈을 향해 미친듯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보셨습니까? 알고는 계십니까? 예체능은 공부못해도 다 대학간다는
고정관념 다 헛소리입니다. 공부하는 아이들 못지않게 공부해야되고, 하고싶은 일도 해야하고 이런 우리들의 고통은 공부만 하는
아이들보다 두배 세배 더 힘들다는 것을요.
하루에 반을 그림과 악기 운동등으로 고생해서 지쳐버리는 저희들은 보이지 않는다것 때문에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생각하겠지만,
하루종일 파스텔 문지르냐 손이 다터버리고 하루종일 악보와 씨름하고 하루종일 힘부치는 운동과사는 우리들의 이심정을 어떻게 아시겠습니까?
" 너네 하고싶은거 하는데 그정도도 감수 못하니?"
이런소리 듣자는게 아닙니다. 저희도 똑같은 학생이며 똑같은
사람인데 왜 차별을 하냐는 것이지요.
" 그렇게 힘든데 누가 예체능 하래?"
힘을 주지는 못할망정 이런소리 하시는 사람들 용기주지 못할바엔
차라리 말을 하지 말아주세요. 우린 투정도 못부리나요?
돈도 돈대로 들고 힘도 힘대로 드는 우리들도 지칩니다.
"예체능 할거면 예고나 가지 여긴 왜왔어?"
인생의 갈림길이 언제 어떻게 바뀌는지 누가 어떻게 압니까,
언제 한번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신적은 있으신지요?
" 나중에 커서 할거 없으니깐 다 예체능으로 빠지는걸꺼야,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걸껄? 아마 진짜 하고싶어서 하는 애들은 얼마 안될껄?"
그래요, 언제부터인지 예체능하는 학생들이 늘어가면서,
그런사람들도 생기긴 하겠지요 하지만 다 싸잡아 모조리 똑같은
경우라고 말한다는건 정말 너무한 생각입니다.
공부가 다라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고정관념
정말 이런 생각때문에 우린 죽어가면서도 열등감때문에 다시
토해서 힘을냅니다. 저희가 모자란게 무엇입니까 ?
공부못하는것이요? 매일 보충빼고 야자 안해서 선생님들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이맛살 찌푸리게 하는것이요?
다른 학생들이 야자하는 시간 그 5시간 동안 저희는 인생을 좌우하는 모험을 합니다. 보통아이들보다 2배3배 힘든 노동을 합니다.
이런 우리가 이렇게 무시받고 살아야 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 내가 니들 가르치는 학원 선생님들 보다 못한게 뭔데?"
괜한 억지라는거 괜한 자격지심이라는거 저희도 다압니다.
그럼, 학교 선생님들이 그림가르쳐주고 운동가르쳐주고 노래,악기,
무용,미용,메이크업 가르쳐주지 않을거잖습니까?
우리의 미래와 장래가 달린일에 함부로 얘기하지 말아주세요,
많은것 바라지않습니다. 제발 저희를 구설수에 올리지 말아주세요. 다른 아이들 수능보고 놀동안 우린 실기준비에 낙제와 급제사이에서 울고 웃습니다. 저희를 조금도 아껴주세요 생각해주세요.
같은학생으로써 학생의 신분으로써 생활하고싶습니다.
- Mr. M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