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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박태순 |2008.02.26 16:45
조회 2,375 |추천 9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愛なんていらねえよ、夏)

2002

 

카리스마 넘치는 레이지 역의 와타베 아츠로와
어둠 속에서 항상 불안해 하는 아코 역의 히로스에 료코..

 

신주쿠 카부키쵸의 가장 잘나가는 호스트였던
레이지가 한달 안에 빚을 갚지 못하면
목숨을 내놓아야할 처지에 놓이게 되자,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게 된 아코에게
어릴 적 헤어졌던 오빠로 가장하여 접근한다


실제 오빠와 헤어진 뒤 눈이 보이지 않게된 아코는
가짜 오빠의 완벽한 연기에 점점 마음을 열게 되지만
오빠로서가 아닌 남자로서의 사랑을 키워가게되고


결국 그런 아코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만
자신이 살 수 있게 되어버린 레이지는
안타까운 인연에 고뇌하는데....

 

최근 한국에서 김주혁,문근영 커플로 극장에 걸렸다가
참패한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일본원작드라마
원작을 워낙 좋아했기때문에 영화도 기대가 많았는데
한국영화에서는 원작의 매력을 전혀 담아내지 못해
너무 안타까웠다.. 차라리 드라마를 하지.. ㅜㅜ

 

사랑하는 여자를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세상에서 가장 안타까운 사랑을 만난 레이지..


유일하게 믿고 마음을 열었던 오빠가 자신을 죽이러 온
사람이었음을 깨닫고도 사랑을 놓지 않는 아코..

 

일본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드라마 ^^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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