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낮엔 청자켓 하나만 입고 다닐 수 있을 만큼
봄기운이 완연하다.
필자가 가장 사랑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청자켓이
겨울내 옷장에서 웅크리고
겨울잠을 자고 있다가 이 시기가 되면 눈을 부비고 일어나
나들이 준비를 시작한다.
가장 스타일링하기 쉽고, 아무 곳에나 잘 어울리며,
스타일리쉬하나 데님자켓.
이 멋드러진 아이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봄 스카프'이다.
살랑살랑 부는 봄 바람처럼,
쉬폰과 오간자, 레이스 등 다양한 소재로
봄처녀들의 목을 보호해주면서
그 맵시를 뽐낼 봄 스카프를 주목하자 !
1. 스카프에도 봄바람이 내려 앉았어요.
둔탁하고 비비드한 컬러 일색에,
모직이나 울소재로 두터운 무게감을 자랑하던 스카프는
이제 하나 , 둘씩 고개를 접고 옷장 깊은 곳으로
다시 들어가고 있으나,
황사 바람과 꽃샘추위에서 쉽게 상할 수 있는 목을 보호해주고,
거기에 스타일링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봄 스카프'는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며 방긋 웃고 있다.
얇고 부드러운 쉬폰, 오간자, 레이스, 크로쉐 등
페미닌하고 라이트한 디테일과 소재감,
파스텔 컬러의 연하고 은은한 분위기,
플라워 프린트나 라이트 페이즐리 등의 통통튀는 패턴등으로
올 봄을 사랑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봄 스카프를
눈으로 우선 살펴보자.
판매자ID: harumall
▶ 겨울 내내 캐시미어 소재에서 그 매력을 발산하던 페이즐리는
봄을 맞아 PALE한 톤과 쉬폰 소재로 전향하여 출시되고 있다.
트렌치코트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
판매자ID: k615745
▶ 하늘하늘한 쉬폰위에
플라워 프린트와 작은 하트 패턴이 믹스되어 있다.
이보다 더 봄을 느끼기 좋은 아이템이 어디에 있을까?
의외로 캐쥬얼 티셔츠에도 잘 어울리는
인디언핑크 컬러의 쉬폰 스카프.
판매자ID: taijisu
▶ 오버사이즈의 쉬폰 스카프엔 역시 빅 플라워 패턴이 좋다.
컬러 자체는 톤다운 되었지만 날아갈듯한 소재 덕택에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
끝단에 크로쉐로 마무리하나 섬세함이 돋보이는 스카프.
2. 스카프,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패션잡화라는 것이 그렇다.
꼭 필요한 것 같지 않고, 큰 돈을 들일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
이 작은 소품 하나가 당신의 스타일을 500%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것이다.
하여 필자는 물론 옷을 구입할 때에도 온 신경을 다해
본인의 스타일을 고르지만,
이러한 작은 스타일링 소품을 살때
오히려 더 크게 고민을 하고는 한다.
소재, 디테일, 활용가능기간의 예측, 가격, 코디네이션방법 등
더 많은 부분을 고려하여
최대한 많이, 훌륭하게 레이어링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봄 스카프는 많은 것을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로맨티시즘이 내려앉은 이번 봄 키워드는 바로 ' 블룸(Bloom)'
하여 파스텔 컬러의 쉬폰소재 플라워 프린트 스카프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다면,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아 아주 좋을 것이다.
판매자ID: viro825
▶ 사계절 내내 활용이 가능한 블랙 실크머플러.
와이드한 도트 무늬가 시크해 보인다.
심플한 블랙 원피스나 재킷에 하나 매치하면
분위기가 훨씬 세련되게 변할 것이다.
실크 소재는 봄, 가을, 겨울 가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 더더욱 좋다.
판매자ID: NYwomen
▶ GAP에서 출시된 S/S용 러플 머플러.
기본 머플러에 살짝 트위스트를 더해 가벼운 느낌을 주기에 좋다.
청자켓과 흰 티셔츠에 둘둘 감고만 다녀도 너무나 스타일리쉬해질 수 있는 아이템.
판매자ID: hanpg
▶ 10여가지의 다양한 컬러웨이가 선택의 기로에 서게 하지만,
어느 컬러를 가지고 있던지 믹스매치하기 좋은 파시미나 스카프.
단품으로 이용하기 보다 2개 컬러를 믹스하여 코디하는 것이 더욱 스타일리쉬해 보인다.
3. 함께하면 더욱 좋아요 :) 코디네이션 아이템
봄 스카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 무엇일까?
당연히 트렌치코트와 청자켓일 것이다.
어떤 스카프를 매치하느냐에 따라,
어느 아이템과 활용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스타일은 완전히 변화할 수 있는 것이다.
가령 청자켓에 2개의 톤온톤 머플러를 믹스하여 사용한다면
캐쥬얼한 분위기를,
기본 플라워나 페이즐리 프린트를 가볍게 감아늘어뜨린다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기본 원피스나 가디건 등 이너웨어와 함께 하여도 좋지만,
아웃터에 꼭 있어야 할 스카프는 그와 찰떡궁합이다.
판매자ID: viro825
▶ 역시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패션계의 움직임은
바로 아웃터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진다.
가벼운 청자켓 하나 걸치고
와이드한 배기팬츠에 컨버스를 신고 나서는 산책길은
몇시간을 걸어도 전혀 피곤할 것 같지 않다.
판매자ID: tyat
▶ 역시나 봄에 가장 많이 쏟아져나오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화이트 셔츠.
원피스 라인의 박시한 화이트 셔츠와 쉬폰 스카프로
봄기운을 만끽하자.
이번 봄을 맞아 필자 역시 베이비핑크 컬러에
에스닉한 플라워가 프린트된 쉬폰 스카프를 구입하였다.
(곧 샌시걸즈 쇼핑리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깜깜한 코트 안에서 봄의 기운을 숨기고 있지만,
하얀 목련꽃이 만개하고, 꽃향기가 넘실거리는 3월이 되면
기운차게 가벼운 마음을 뽐내며
날아갈 스카프를 매고만 있어도 즐겁다.
당신의 봄을 위한 쇼핑, 작은 스카프부터 시작하여
당신의 스타일링을 업그레이드 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