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하늘이 한점으로 보이는 날 그리고 내가 내가 살던 곳을 품을 때

김순완 |2008.03.09 11:47
조회 44 |추천 0

삶이 다해서 죽을 때가 되면

 

저 하늘 멀리서 나가 살던 곳을 내 품으로 담아야지

 

저 하늘 멀리서 내가 살던곳이 한점 처럼 보이면

 

내 몸을 싸늘한 바람에 맡겨야지

 

그리고 내가 살던곳이 나를 품을 정도로 커지면

 

"아 참 짧은 삶이 였어" 하고 웃으면서 죽어야지

 

그리고 흩날릴거야. 그리고 난 고요한 평화가 되어서

 

살아있는 이들의 겉을 돌아다니며 흩날릴거야...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