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부 이루지 못한 꿈
3년이 흘렀다.
민이의 나이는 어느새 30살이 되었다.
그리고 일만큼은 정말 열심히 하여
제법 규모가 있는 회사에 이직을 하였고
팀장직을 맡았다.
"강팀장 이번 프로젝트 정말 고생했어"
"자네 그 일만큼은 정말 제데로 하는군"
"내가 사람 하나는 잘 골랐다니까"
"네. 감사합니다.앞으로 더 잘하겠습니다."
"그래 믿고 있다네"
민이는 이사실에서 나왔다.
팀장으로 이직하고 첫 프로젝트를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완벽하게 팀원들을 이끌고 성공하였다.
민이는 지난 3년간 미친듯이 일을 하였다.
3년전..
"오빠..그 말이 사실이야..?"
"그래.. 미안.. 더이상 숨길수가 없겠어.."
"그래도 내 생각 조금만 더해주면 안돼?"
"미안.. 난 정말 더이상 안되겠어.. 우리 이만 헤어지자"
"너에게 미안한 마음뿐이야.."
"난 널 사랑하지 않아. 그래서 정말 너에게 미안해"
"......"
"진심이야?"
"미안.."
지연은 짐작은 했지만, 민이가 자신과의 이별을 애기하자
가슴이 무너지는것을 느끼며 지연 스스로 모르게 눈물이 났다.
"넌 착하고 예쁘니까 좋은 사람 얼마든지 만날수 있을거야"
"....."
지연은 할말을 잃고 그저 눈물만 흘렀다.
자신이 사랑이라고 믿었던 민이에 대한 사랑이
단진 자신만이였다는것이 너무 슬펐다.
"알았어.. 알았다고~~!"
민이는 그렇게 지연과 헤어졌다.
민이 역시 아팠다.
지연에 대한 마음이 사랑이라고 믿었는데..
그게 아니란걸 깨닫고 자신의 마음속엔
오로지 윤지가 남아있다는 걸
지연에 대한 마음은 윤지와 비슷해서 아니
착각이였다는걸 비로서 깨닫게 되었다.
'윤지야.. 어디에 있는거야... 내가 정말
너를 이토록 보고 싶어 할 줄은 몰랐어.'
'제발 한번만 기회가 온다면 나 그땐 정말 놓치지 않을게'
'그러니 나에게 기회를 줄 순 없니?'
'만약...정말 인연이면 언젠가 다시 만날거라 생각해..'
'그때 네 옆자리에 아무도 없거나
나역시 혼자라면 절대 놓치지 않을게'
그렇게 스스로에게 다짐한 민이는 오로지 일만 하였다.
어렸을적 엄청난 갑부가 되겠다는 그의 꿈을 일을 통해
이루어보자는 심정으로 민이는 일에 열중했다.
적어도 일을 할때 만큼은 윤지에 대한 그리움을
잠시 잊을수 있었다.
민이는 차세대 신기술을 빠르게 익혔고 그리고 민이가 개발한
솔루션이 큰 성과를 내자 타 회사에서 고액 연봉으로 민이를
데려가 민이는 성공의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민이는 프로젝트 하나를 완성할때마다 인세티브로 일반 월급쟁이는 상상도 못할 고액의 보수를 받았다.
하지만 민이는 스스로를 마인트 컨트롤하면서 이제 시작일뿐이라며
아직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더욱 열심히 일에 열중하게 되었다.
민이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획기적인 기능을 추가하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거나
은행업무를 인터넷에서 할 수 있는 인터넷 뱅킹을
휴대폰으로 간편히 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등 을 기획했었다.
한편 민이는 1년만에 스스로 창업을 하였다.
조그만한 휴대기기에서 마치 예전 sf영화에서 나올만한
홀로그램 영상을 개발하여 어디서 누군가와 함께 마주보며
대화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민이는 이 기술을 특허권을 따네
수많은 기업으로 로얄티를 받게 되었다.
차세대 IT업체 KM소프트를 1년만에 매출 1조원이 넘도록
성장 시켰으며, 젊은 나이에 성공한 CEO로 유명해졌다.
민이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꿈을 이룬것 같이 보였다.
하지만 민이 스스로는 그렇지 않다.
'아직 윤지를 못만났잖아.. 벌서 내나이 31'
'벌써 6년이나 지났어.. '
"사장님 차 대기 시켰습니다"
민이의 비서실장이 말했다.
"네 오늘 수고했어요 쉬세요.. 전 일찍 가볼게요"
민이는 자신의 스포츠카를 타고 서울 외각 도로를 달렸다.
민이는 지금껏 윤지를 만나면 이라고 생각만 했지
스스로 어떤 노력은 하지 않았다.
그래 바로 그거야
민이는 참 자기가 이제껏 바보로 살았구나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노트북을 꺼냈다.
그리고 KM소프트 인공위성 서버에 접속하여
조그만한 영상편지를 공중파 방송에 광고로
그리고 인터넷 각종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에
영상이 나오도록 하였다.
그 내용은 윤지에 대한 마음을 간절히 그려 놓은것 이다.
만약 이 영상을 본다면 제발 연락을 달라고
영상 배경으로 음악이 흘러나온다.
자그만한 윤지를 애타게 찾는 가사가 흘러나온다
사람들은 그 광고를 보며.. 저 광고랑 IT회사랑 무슨상관이냐면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민이의 최신식 초소형 핸드폰이 울렸다.
"네 KM소프트 강민입니다."
"저기.. 김윤지를 찾으신다고요?"
6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