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홈페이지 방문한 기념으로 급속교정 후기 쓰고 갈려고 들렀어요~!
평소에 .. 제 치아가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데다가 앞니가 커서 토끼이빨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사진을 찍어놔도 많이 어색해서 잘 웃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25년만에 큰 맘먹고 급속교정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다가 성인이다보니 오랫동안 그 불편한 교정기를 끼고 다니는 것이 많이 거부감이 들더군요왜..교정하는 중엔 소개팅도 못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ㅋㅋ
아무튼 그래서 10월달쯤에 치과 선생님께급속교정에 대한 상담을 받고 급속교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교정 기간도 1년 넘게 단축되고 가격도 다른 치과보다는 훨씬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단.. 급속교정은 수술을 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약간 들었지만.. 평소 가지고 있었던 컴플렉스를 해결할 수만 있다면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죠 ~ㅋ
그리고 교정기 설치 후 1주일 정도 지나고.. 엊그제 급속교정 수술을 받았는데요..
솔직히.. 처음에는 겁을 많이 먹었었어요..의사 선생님이 위쪽/아래쪽 일주일 간격으로 나눠서 급속교정 수술 날짜를 잡아도 된다고 하셨는데.. 전.. 기왕 아픈거 한 번에 아프고 말자 라는 생각으로 위/아래 한꺼번에 급속교정 수술을 하기로 했죠
그니까 위 아래 치아 4개를 모두 발치하고 잇몸 수술까지 한 번에 하는거 급속교정 수술이였죠~~
그래서 겁이 좀 많이 났었어요 ㅠㅠ
주위에서 많이 아프겠다.. 고생하겠다.. 라는 많을 워낙 많이 해서 겁을 잔뜩 먹고 치과에 수술하러 갔었는데..급속교정 수술날이 토요일이었지요..
교정기에 철사를 빼고.. 급속교정 수술을 위해 수면 마취 주사 한 대 맞고 일어나보니 급속교정 수술이 다 끝났더군요.. 막 깨어난 직후.. 입 속이 약간 불편한 정도.. 였어요..
아프지는 않았고..많이 아플 줄 알았는데.. 참 신기하더군요.. 제가 예전에 사랑니를 3개를 뺀 적이 있는데 그 때보다 안 아팠던 거 같아요.. 그 때는 잇몸에 마취주사 놓는 것도 아팠었거든요..-.-; 수술이 막 끝나고 입속에서 피가 좀 났었는데.. 거즈를 꽉 물고 있었던 덕분에 한 2시간 지나니까 피 나는 것도 괜찮아 지더군요.. 그래서 아침에 금식을해서 그런지 배가 고픈게 느껴지더군요.. ㅡㅡ; 얼른 죽을 한 사발 먹고 지어온 약을 먹고 조금 쉬다가 그 날을 푹 잠이 들었답니다..
다음 날 일요일 아침에.. 얼굴이 약간 살짝 부은 정도에 입을 벌리기에 약간 불편한 정도..?? 아플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아프지는 않았구요..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또 죽을 먹고 약을 챙겨 먹었죠 ^^
일요일인데도 치과 선생님이 진료를 하신다기에 소독을 받으러 갔었어요.. 급속교정 수술이 잘 끝났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기분도 좋고.. 얼굴이 많이 붓지 않게 주사도 한 대 놔주셨어요 ^^ 그런데 정말 가까운 친구 아니면 못 알아볼 정도로.. 살짝 붓더라고요.. 전 성형수술한 것처럼 많이 붓고 멍들고 아프고 그럴줄 알았었는데 ㅋ 그래서 일요일 날엔 다행히 밥도 먹고 칼국수도 먹고
그랬답니다..ㅋ 그런데 꼭 식혀서 먹어야 한다기에.. 밥먹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요
그래도 오늘 월요일 아침에 이렇게 무사히 출근하고 보니 동료 언니들이 벌써 입이 살짝 들어간 것 같다고 하시기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
앞으로 8개월 정도면 급속교정이 끝날 거라고 생각하니까 8개월 후가 자꾸 기다려지네요 ^^ 아마 급속교정 기간이 2년이었으면 시작할 엄두도 못 냈을 거에요 ^^
아무튼.. 급속수술이 넘 만족스럽고.. 실장언니 간호사 언니들도 잘 챙겨주셔서 넘 감사해요 ^^ 비오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
금요일 날 급속교정 수술 체크하러 갈 때 뵈요 ^^
♠급속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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