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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좋은 엄마 연습-행동발달

손영주 |2008.03.13 15:48
조회 419 |추천 34

case 1 "다른 집에서 소란을 피워요"

주말 저녁 아이와 엄마 아빠는 저녁초대를 받아 친구네 집을 방문했다.

아이는 저녁식사 도중에 집에 가자며 보채더니 식사가 끝난 후에도 이야기르 나누는 엄마 아빠 주위를 맴돌며 칭얼대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겨우 친구의 장난감으로 아이를 진정시켰는데, 집에 돌아갈 때는 그 장난감을 가지고 가겠다며 떼를 쓰며 소란을 피웠다.

아이의 행동에 화가 난 엄마는 아이에게 계속 보채면 집에 데려가지 않겠다며 엄하게 꾸짖었다.

 

아이의 마음

엄마가 친구와 담소를 나누느라 자신을 챙겨주지 않으면 아이는 외롭고 심심해진 나머지 빨리 집에 가자며 보채게 되는 것이다.

또는 몸이 아프거나 내성적이고 쑥스러움을 잘 타서 빨리 집에 가자며 울기도 하는데 엄마가 신경 써 주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는 소란을 피우는 것으로 엄마의 관심을 받으려고 한 것이다.

 

엄마는 이렇게

부모는 아무리 친구와 이야기 나누는 것이 즐겁더라도 아이에게 소홀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심시하지 않도록 재미있게 놀아주고 아이들끼리 싸움이 나면 제때 달려가 서로 불쾌한 감정이 들지 않도록 오해를 풀어줘야 한다.

성격이 내성적인 아이에게는 부모의 위로와 격려가 더없이 중요하다.

때문에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평소에 아이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함께 놀거나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보여주며 아이가 수줍음을 타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case 2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 놀아달라고 졸라요"

네 살배기 아이는 좀처럼 엄마에게서 떨어질 줄 모른다.

엄마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늘 자신과 놀아주길 바라는 아이에게 묶여 지낸다. 엄마가 화장실이라도 가려고 일어서면 아예 엄마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지며 우는 아이, 이렇게 한시도 쉬지 못하고 아이에게 시달리고 나면 엄마는 저녁밥을 먹을 기운조차 남아있지 않다.

 

아이의 마음

아이들은 자신과 놀아주고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봐 주길 바라는 뜻에서 엄마에게 매다리지 않는다.

부모의 관심을 받으며 감정을 교류하고 싶어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인데 이런 시미는 형제자매가 없는 아이들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엄마가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질적으로 풍부한 시간을 만들어주지 못해 아이는 애정결핍의 표현을 하는 것일 수 있음을 늘 신경써야 한다.

 

엄마는 이렇게

엄마가 몹시 바쁜데 아이가 매달릴 때는 지금 당장 놀아줄 수 없는이유를 설명하면서 일을 마친 후 바로 놀아주겠다고 설며하고, 그동안 아이가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 준다.

예컨대 어떤 물건을 대신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거나 그림을 그려서 엄마에게 보여 달라고 하거나 새로운 장난감을 만들어보라고 권하는 것이다.

그러면 엄마에게서 한시도 떨어질 줄 모르던 아이는 임무르 수행하는 동안 그 일에 집중하게 되어 전에는 맛보지 못했던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case 3 "장난감을 사달라며 떼를 쓰고 울어요"

아이는 마트의 장난감 코너에서 파란색 로봇을 발견하고는 계속해서 그 자리를 맴돌며 사달라고 졸랐다. 하지만 이미 집에는 장난감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로봇을사준다고 해도 몇 번 가지고 놀다가 다른 것들처럼 구석에 던져질 것이 분명하다.

엄마가 사주지 않는다고 하자 갑자기 주저 앉아 소리를 지르며 우는 아이, 화가 머리끝까지 난 엄마는 아이의 손에서 로봇을 강제로 빼앗아 진열대에 놓아둔 뒤 아이의 손을 잡고 황급히 마트를 나섰다.

 

아이의 마음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만 2~3세 경에 이런 행동은 발달과정상 흔히 나타나는 정상행동이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새로운 것을 보면 갖고 싶어 하는 것은 아이들의 본능이다.

하지만 이때 엄마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이런 태도가 나중에까지 습관처럼 굳어질 수도 있다.

 

엄마는 이렇게

이런 상황에 맞닥뜨려도 아이에게 언성을 높여서는 안 된다. 사줄 생각이 없다면 아이와 눈을 맞추고 진지하게 말한다.

엄마는 그 장나감을 살계획이 없고, 여유가 없다는 사실을 진지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엄마가 끝까지 단녀하지 않는다면 아이가 관심을 가질 말한 다른 물건을 찾아 그것에 대해 물어보며 주의를 분산시킨다.

아이들은 자기에게 의견을 묻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그 자체가 사명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엄마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아이 행동이 다르다면...

★ 엄마와 헤어져 있는 시간을 조정한다

엄마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아이 행동이 많이 다를 때에는 엄마와 헤어져 있는 시간을 조정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지나치게 엄마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 경우 엄마에 대한 욕구 불만이 이상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  자신감을 가지도록 칭찬과 격려를 해준다.

행동에 일관성이 없는 것은 아이의 자신감이 없는 것으로 해서할 수도 있다.

아이의 행동에 관심으 가지고 칭찬을 많이 해주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자기의견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고, 이를 귀담아 들으려는 엄마의 자세도 필요하다.

 

★ 다른 사람에게 말길 때에는 아이의 특성을 미리 설명해 준다.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길 때나 어린이집에 보낼 때에는 미리 이런 행동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특별히 관심 있게 지ㅕ본 후 엄마에게 알려줄 것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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