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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Default) - 아이바 히데오

전일권 |2008.03.15 13:19
조회 51 |추천 0
읽고 난후 느낌은 영화로 만들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 "아이바 히데오"는 15년간 금융기자 생활을 해왔다고 한다. 그래서 책의 내용에 옳은 내용을 왜곡하지 않고 보도하고 싶은 기자 정신이 뚜렷하게 보인다. 

  소설속 인물 " 사와다 마코토 " 또한 이런 강한 신념을 갖고있는 증권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였지만, 그런 신념으로 인하여 인사이동과 더불어 해고를 받고 결국 자살을 하고 만다.

 

  그의 친구들이 친구의 자살을 분하게 여기어 일분 금융을 관리하는 엘리트 관료들에게 복수를 시작하게 된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 바 세키구치 "는  정말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 온다.

 

  사회의 여러 분야에 속해 있는 이 친구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모두 자유의 영혼이 되는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모임의 친구들이 있기에 친구를 위한 복수극이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장소가 있다는 것과 그런 친구들이 있다는것이 책을 읽는 내내 부럽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일본금융의 신용을 흔들만한 사건을 통해 엘리트관료들에게 복수하여 이들의 복수는 성공적으로 끝나며 50억이라는 이윤도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이윤을 익명의 사람으로 자선단체에 모두 기부하게 된다.

 

  이들이 성공할수 있었던 것은 진심으로 친구를 위함이 있었고 진실을 왜곡을 부정하면서도 그걸 받아들이고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깨트리기 위함이 있었고, 돈이라는 영리에 목적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읽는 도중 음악에 대한 설명이 많아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읽는 느끔이 들기도 하였고, 금융지식에 대한 정보가 없어도 쉽게 이해하고 읽을수 있는 쉬운풀이와 긴박함이 포함되어 있어 책을 읽는 느낌보다 영화를 보는 느낌이 였다.

 

 

 금융소설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신선했고,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느낌에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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