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해요 그대는.
만날 수도 없단 걸 알면서도 나를 걱정하네요.
마음을 달래도 갈려진 자석같이 그대를 찾아요.
허락할 수 있어요.
다만 잊진 못하죠.
웃는 모습으로 놓아주고 싶지만.
그대가 내게 흘려준 그 눈물에 가슴이 아릴 때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두번 다시 마주치지 않기로 해요.
그댈 보면 약해질테니.
걱정하지 마요.
나 잊을 거예요.
사랑한 만큼만 아플게요.
아직 어렸나봐요.
자신만을 사랑한 어린 아이처럼 부끄러워서.
제 자릴 찾아도.
이미 우린 길을 잃어 버렸나봐요.
걱정하진 말아요.
그래도 죽진 않아요.
한동안 아프면 괜찮겠죠 다만.
그대가 즐겨 부르던 그 노래가 내 맘을 괴롭히면.
그땐 어떻하면 좋아요.
두번 다시 마주치지 않기로 해요.
그댈 보면 약해질테니.
걱정하지 마요.
나 잊을 거예요.
사랑한 만큼만 아플게요.
용서하기로 해요.
서로 몰랐었죠.
사랑에 의미를.
이별이 오는 건 혼자 몰랐었죠.
그대가 너무 보고 싶어 방황하겠죠.
그 고통마저 잡고 싶겠죠.
아픈만큼 더 강해지길 바래요.
좋은 사람 만나 그대를 잊겠지만.
사랑한 추억만 남길게요.
-----> 지금 시기.
시기적으로 이 노래의 가사가 와닿아서 가슴이 참 아프고 애리다.
그렇게 가고 싶었던 DTS.
그렇게 좋고 친절했던 사람들.
그리고...말 못해 혼자 끙끙 앓던 사연들까지.
난 이제 모든 걸 이 노래 가사처럼 놓아주어야 한다.
그들은 그들이 갈 길을 가야하고.
난 내가 갈 길을 가야 한다.
각자가 갈 길이 있다.
그것이 인생인 것 이다.
인생은 때론 모질지만.
가끔은 행복할 때도 있다.
지금은 모질어서 힘들고 슬프고 아플지라도.
나를 제외한 29기 DTS인원들 모두가 토론토를 가서.
많은 은혜를 받고 비젼들을 받고 세워서.
하나님의 든든한 일꾼들이 되기를 조심스레 바래본다.
비록 난 그들과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하지만.
다음에..더욱 좋은 맴버들과 사람들과 함께.
토론토 땅을 두드릴 것이다.
가슴이 애리다.
그것이 지금 내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