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色, 戒 (색, 계 : Lust, Caution)
감 독 : 이안
출 연 : 왕조위, 탕웨이, 조안 첸, 왕리홍
개 봉 : 2007. 11.
분 류 : 드라마
별 점 : ★★★★
관 람 : 2008. 3. 12.
[ 내 용 ] 1942년 상하이-회한. 막 부인(탕웨이)이 카페에 앉아 과거를 회상한다. 그녀의 진짜 이름 왕치아즈으로 불리던 그 때를...
1938년 홍콩-시작.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왕치아즈는 대학교 연극부에 가입하고 무대에서 항일 연극의 주인공 역을 소화한다. 무대에서의 소극적인 항일 연극을 하던 연극부는 항일 단체에 가입하여 친일파를 숙청하기로 계획한다. 광우민(왕리홍)에게 마음이 있던 친구들을 따라 계획에 동참한다. 왕치아즈는 막 부인으로 위장하고 친일파의 정보부 대장 '이'(양조위)의 암살을 위해 접근한다. 서서히 경계를 풀던 찰라 '이'는 상하이로 발령이 나고 만다.
1941년 상하이-재회 : 학업을 계속하던 왕치아즈에게 찾아온 광위민은 다시 '이'의 암살을 모의하고 왕치아즈는 다시 막 부인이 되어 그의 앞에 돌아온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의 자상함과 배려에 매료되고, 연애 경험이 없는 그녀는 빠져들고 만다.
[ 감 상 ] 언론에서 야한 영화, 노출 영화로만 알려진 이 영화를 처음 접한 나도 단순한 러브스토리가 아닌가 생각했다. 하지만, 개념없는 언론 때문에 쓴 색안경을 영화를 보면서 깨달았다. 이 영화는 항일, 반전 영화이며, 구국의 영화로 볼 수 있다. 색,계는 우리가 흔히 아는 말로 미인계를 의미하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자를 망하게 하는데 최고가 아닐까 한다. 여자라면 금은보화가 최고일테고..
단지 마지막에 친일파을 숙청하지 못했다는 점과 친일파를 미화했다는 점에서 안타깝게 생각한다.
P.S.
일본은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고 후세에도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