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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대 안고있대...

김일권 |2008.03.19 00:29
조회 1,568 |추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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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혈을 지나'에 이은 두번째 예배  '흔적' 제작 동기

 '포콘(Potential Concert)' 을 통해 발표된 곡들 가운데 예배자들의 요청을 따라 '보혈을 지나'와 '주가 거기 계심으로'를 포함한, 저를 통해 나누게 하신 10곡의 찬양을 첫 번째 예배 '보혈을 지나'로 2003년에 발매하였고, 이 후, 두 번째 드려지는 예배가 '흔적'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던 중 유독 한 구절의 말씀에 시선이 고정되어 떨어지질 않았습니다. 그 말씀은 갈라디아 교회에게 보낸 바울의 편지인 갈라디아서 6:17절의 말씀이었습니다.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흔적을 가졌노라... 흔적을 가졌노라... 흔적을 가졌노라...
 고린도 교회에게 보낸 바울 사도의 또 다른 편지에는 그 흔적의 이유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였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고린도후서 11:23~27
 
 오직 한 가지 이유 때문에 그의 온 몸에 새겨진 상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아무리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라 소개하여도 못마땅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감당해온 사역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눈앞에서 돌에 맞아 죽어가는 스데반 집사의 죽음이 합당하다고 증인을 섰던 사람이었고,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거 하는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을 앞장서서 잡아들이고 핍박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사도 바울 자신을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매 순간마다 이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나 같은 사람을 사도로 부르신 것이 맞을까... 나 같은 사람을... 나 같은 사람을... 나 같은 사람을...
 그렇게 힘겹게 매일 매일을 한걸음씩 예수님을 증거하며 걸어온 바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몸과 마음에는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상처로 인한 ‘흔적’이 남았던 것입니다. 찢겨지고... 터지고... 모욕을 당하고... 마치 죽은 자처럼 버린바 되고... 죽음의 고비를 넘어 온...
 시간이 지나 문득 바라본 그의 몸에 새겨진 상처는... 상처로 인해 남은 흔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것을 많이도 닮아 있었습니다.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새겨진 깊은 상처는, 지금도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살아야 할 이유를 깨닫게 하는 '흔적'이 되어 남았습니다.  그 때로부터... 저의 기도가 바뀌었습니다. 이전까지 저는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이 땅에서 당할 수 있는 어떤 환란이나 고난을 피해가도록, 상처 받지 않도록 지켜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복음이 증거 되기 위하여 주께서 허락하신 어떤 환란이나 고난으로 인해 내 몸과 삶에 상처가 생겨야 한다면, 그 상처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 되는 '흔적'으로 남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바울 사도의 고백이 저에게 이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해 당해야 했던 수많은 고통과 환란... 그리고, 바울의 온 몸에 새겨진... 오직 한 분... 그리스도를 위한 흔적...
 이번 작업에는 ‘포콘’을 통해 만난 예배자 DAVID SCHOOL과 박찬열 형제가 예배인도자로 함께 참여했습니다. 앨범에 담겨진 13곡의 찬양은 이 땅을 함께 걸어가는 수많은 예배자들의 삶에 새겨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흔적'들입니다. 바라기는 이 찬양이 울려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심령 깊은 곳과 교회에서, 이와 같은 증거의 새 노래들이 생수의 강이 되어 물이 바다 덮음같이 온 땅에 두루 흘러넘치기를 소원하고 기도합니다. 우리 삶에 새겨진 상처로 인한 '흔적'들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중심으로 기도합니다. 이 마음이 두 번째 예배 ‘흔적’을 하나님께 드리게 된 이유입니다.      

 약력

 김도훈 - ‘보혈을 지나’ 작사/곡,  여의도 순복음 교회 전도사
 David School - 여의도 순복음 교회 제3 분당성전 Worship Band.
    한상도 - 중앙대 신방과 졸업 후,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 재학 중(Jazz Academy).
    이상구 - 숭실대 CCM과 졸업(Guitar 전공).
    이영수 - 백제 예대 Drum과 졸업.
    김성배 - 숭실대 CCM과 재학 중(Vocal 전공).
 박찬열 - 인하대 전기전자 컴퓨터 공학부 졸업.
 현재 여의도 순복음 교회 5부 청년예배 Worship Leader

CREDIT(staff)   

Producer  김도훈
Co-Producer  DAVID SCHOOL, 고상연, 박찬열, 임성빈, 이 화, 정유정, 황권익
Worship Leader  김도훈, David School(이상구), 박찬열
Live Recorded by  황권익 at YFGC Paul Chapel
SR by  진선식 외 YWAM staff & 김은경, 김민주, 이재만, 조영환, 홍성의, 황윤아 at YFGC Paul Chapel     
Studio Recorded by  황권익 at 찬양비전 Studio & 519 Studio(이한철 & 조영록)
Mixed by  황권익 at CONY'S House
Mastered by  이태경 at Seoul Sound
Instrumental  Key-board - 정유정 & 이 화, Drum - 이영수, Percussion - 정동윤, E. Bass - 한상도, E. Guitar - 김성배, Elec & A. Guitar - 이상구, Viola - 박시온, Violin 1st - 박부온, Violin 2nd - 백유진, Cello - 윤민영
Vocal & Chorus Arr., training, Directing  고상연
Vocal & Chorus  고상연, 이진아, 박애리, 윤고나, 도우리, 강은영, 최현아, 손혜영, 임성희, 변광훈
Choir 조훈호, 김경희, 김대현, 김명진, 김소라, 김수진, 김새롬, 김애경, 김정구, 김정민, 김지현, 김재현, 박경남, 박선영, 박윤수, 박은송, 박진숙, 신혜경, 오지현, 유수연, 유성근, 유은희, 이미경, 이윤정, 이신영, 임순강, 전보라, 정주희, 조순영, 최수진, 최영선, 최용호, 한영석, 한영수, 한인경, 홍희완(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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