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끔 문득문득 떠오르는걸 어쩌지
내 의지대로 잘 안되는걸
한번도 이런 적이 없는데
나 스스로도 당황스러워
내가 왜이러는지
이런 사람 아닌걸 알잖아
나 냉정하고 차가운 사람인걸 알잖아
그런 나인데 너에겐 잘 안되는 일이네
피식 웃음을 지어봐
거울속에 난 너무 바보 같아
넌 스치는 인연이었을텐데
난 마음속에 품고 있으니
내가 다가갈수록 넌 피해가겠지
우리 인연은 한조각 꿈과 같은 것
내 가슴안에서 넌 온통 밝은 빛인데
내가 가지고 싶은 환한 빛인데
바보같은 내가 너에게 묻고 싶다
니 가슴 안에서 나라는 사람은 어떤 빛깔인지
Written by 트리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