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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패수 방류 사건 조사 착수.

이건희 |2008.03.21 02:22
조회 717 |추천 2

 

제목 : 안양천 패수방류 사건  

 

개요.

- 안양천에 거품이 떠내려가는것이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패수가 방류 되는 것으로 추정됨

 

장소

안양천 

 

추정 근거

육안 식별

 

확인 내용

거품이 다량 떠내려 옴

 

관찰 기간

2007년 10월 경 부터로 추정

지금 까지 거의 매일 저녁 확인 됨

 

관찰 시간대

오후 7시 부터 다음날 6시 이전

 

추정

1. 안양천 상류 지점에서 해가 저문 저녁 패수를 방류 하는 것으로 보임

2. 자정 시간대에 가장 많은 양의 거품이 내려옴.

3. 자정시간 이후 패수 방류를 멈추는 것으로 보임.

4. 오전 시간대에도 드문 드문 확인인 되나 이는 저녁시간대에 방출한 패수가 쌓여 있다가 떠내려 오는 것으로 추정됨.

 

 

조치사항

1. 2007년 10부터 관찰

2. 2008년 3월 11일 

- 11시쯤 귀가 길에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것을 확인하고 114에 전화를 걸어 패수 방류 신고 처를 알려 다라고 함.

-  서울시 다산콜센타 연락처 받아 전화 함.

- 11시쯤 두 차례에 거쳐 다산 콜센터로 전화상으로 신고 함.

- 늦은 시간이라 당담자가 없고 신고 할 곳이 없다고 함.

- 다산콜센타 담당자 2명은 해당 구청 당직실에 전화해서 이야기 했다는 답변 들음

- 경찰에 신고를 하는게 어떻겠냐는 나의 질문에 '경찰의 관할이 아닐 것이다'라는 대답들음

 

 

3. 2008년 3월 20일  

- 평소 보다 많은 양의 거품이 떠 내려오는 것을 목격 (광명교 위)

- 11시 17분 112경찰에 신고함

- 안내원 하는 말이 기가 막힘

나- 금천구와 광명시 사이에 있는 안양천에서 패수가 방류되는 것 같습니다. 확인 부탁합니다.

경- 금천구 안양천이냐?  광명시 안양천이냐?  신고 접수를 하려면 관할 소속을 알아야 한다.

나- 그럼 한강은 강북 소속이냐 강남 소속이냐? -,,-  그냥 금천구에 신고해 달라.

 

- 11시 49분 경찰 출동하여 전화 옴

- 경찰관 하는 말이 더 기가 막힘.

경- 패유 방류 한다고 신고하셨죠? 현장에 나와있는데요.

나- 패유는 기름이고 제가 신고한건 패수 방류 신고 입니다.

     아무튼.  안양천에 패수를 방류하는 것 같아서요. 거기 거품 보이시죠?

경- 아니요. 안보이는데요?

나- .... -,,-

나- 그게 안보인다고요?  진짜요?

경- 잠시만요. 내려가볼께요. (광명고 위에서 바라 보다가 안양천 밑으로 내려간 듯)

나- ...

경- 안보이는데요? 무슨거품이요?

나- 진짜 안보인다고요? 

경- 네 랜턴으로 비춰보고 서치라이트를 비춰 봐도 안보이네요.

나- ...  할말이 없네요.. 제가 사진찍으러 나가죠. (내가 그럴 줄 알았음)

경- 죄송합니다.

나- 아 뭐... 됐습니다. 그냥 제가 가서 사진찌고 방송국에 제보하죠 뭐.

경- 출동해서 확인했는데도 지금 안보이네요.

나-... 할말이 없네요. 휴...  제가 관찰력이 뛰어 나거나. 경찰관님이 관찰력이 떨어니는 것이겠지요.

나- 어짜피 그냥 신고해서는 안되고 방송한번 타야 고쳐지지 않겠습니까?

나- 경찰보다 기자들이 더 잘 볼것 같네요.

경- 죄송합니다.

나- 됐습니다.

경- 환경부에 신고는 해 봤냐고 물음.  

 

- 11시 40분경 내가 직접 사진 찍으러 나감.  

- 12시 20분까지 사진 촬영

- 위의 내용은 대화 내용을 요약한 것임. 

 

 

 

결론

- 대한민국 경찰은 관찰력이 현저하게 떨어져 거품이 눈에 보이지 않음

- 경찰은 패수를 방류하는 업체에는 관심이 없음

- 우리나라에는 공무원이 퇴근하고 난 시간 이후에 누군가 패수를 방류하여도 신고할 곳이 없음.

- 신고할 곳을 직접 찾아 보려함.

- 모두에게 이 답답한 사실을 알려 보려 다짐함.

- 과연 현장에 출동했던 그 경찰에게는 정말로 거품이 보이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싶음.

 

 

 

 

참고  

 

안양천 [安養川]

 

길이 34.8km. 삼성산(三聖山)에서 발원하는 하천과, 백운산(白雲山)에서 흘러나온 학의천(鶴儀川) 및 군포시를 흐르는 산본천(山本川) 등의 지류가 안양시 석수동(石水洞)에서 합류하여 북쪽으로 흐른다. 안양시와 서울시의 경계에서부터 한강 합류점까지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다. 물길은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구로구·영등포구를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으로 흘러든다. 삼성산의 안양사에서 발원하였다 하여 안양천이라 부르며, 조선시대에는 대천(大川)·기탄(岐灘)이라고도 하였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당일 촬영 사진

 

 

 봉사가 아니고서야 이 거품이 보이지 않을리 없을 터인데... 

 

아.. 어쩌면 그 경찰은 흰색부츠에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오통바이를 타고 출동한 교통경찰이였을까?.

 

그랬떤 것일까?   분명 대한민국 경찰을 뽑을땐 까다로운 신체 검사를 거칠텐데..  봉사가 아니고서야...

 

 

 

 

 

 

'

 

가까이서 봐도.. 멀리서 봐도.  이것은 분명 정상적인 물의 흐름이 아니다.

 

 

 

 

 

 

 

특수 효과가 아니다. 

 

 

 

 

 

 

아무리 봐도 나에게만 보이는 거품은 아닌듯 하다. 

 

 

 

 

 

 

 

밤 늦은 시간에만 이렇게 거품이 떠내려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그 경찰에게는 이 거품이 보이지 않았던 걸까?   경찰이기 이전에 같은 시민으로써.  느끼는 바가 없었던 걸까...  

 

 

 

 

 얼마전 이곳에서 누군가 맨손으로 팔뚝만한 잉어를 잡았던 적이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산란을 위해 잉어가 한강에서 안양천을 통해 상류로 올라온다.  제작년까지만해도 많이 볼수 있었는데.

작년부터는 어찌 된 일인지 잘 보이지 않는다... 내가 시기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탓일까?

 

 

 

 

아직도 아침이면, 이곳에  오리와 이름 모를 새들이 많다.  지금은 각자 먼길을 떠나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불쌍하다..

 

아니 우리 인간이 불쌍하고 가엽다.  결국 이 물을 다시 우리가 먹는 것일텐데...  

 

 

 

 

 

과연 이것은 나에게만 보이는 거품일까?  내가 예민하고 관찰력이 뛰어난 것일까?  

 

 

 

 

 

 그 경찰은 랜턴과 서치 라이트까지 비추어 보았음에도 이거품이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난 그냥 보이는 것을 카메라로 찍기만 한것인데....

 

 

 

 

엄청난 양의 거품이 흘러간다..  아니 그동안 흘러 왔고 아마 내일도 계속 흐를 것이다. 

 

 

 

 

혹시 이 거품이 몸에 해롭지 않은 거품이라는 믿기 어려운 결과가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이 몹쓸사람들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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