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려합니다
항상 나를 울게 만들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나를 웃게 만들던 봄이 오려합니다
가끔은 날 울게도 만들었지만..
그 사람의 미소가 머물던 그 봄이 내게
다시 오려합니다..
굳게 닫아 놓았던 내 가슴을 조금씩 열어주려 한 걸음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시는 사랑을 믿지 않겠다는, 다시는 없을거라는 시린얼음의 맹세를
봄의 웃음으로 살며시 끌어안으며 봄이 오려고 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사랑..
그 흔한말을 다시 믿어도 되는지
단지 그저 스쳐가는 바람이 되지는 않을까
그래도 한 번만 더 믿어보려 합니다.
언제나 날 그리워 하게 만들었던, 아프게 만들었던 그 사랑을
한 번만 딱 한 번만 더 믿어보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그대 봄의 자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봄이 오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