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0만원으로 화장실 확 바꾸기

황옥균 |2008.03.29 17:30
조회 312 |추천 5

내가 원하는 욕실..

굳이 슬리퍼가 필요없는 건식 욕실에..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밝은 느낌의.. 그런데..심플하지만 다른집과는 살짝 차별화가 있는..

그런 컨셉인데...

 

지금 우리집 욕실..

언제나 축축해서~ 슬리퍼 꼭 신어야 하공~

시커매진 줄눈,  사이사이 곰팡이~가 깔끔함과는 거리가 먼..

분홍도 오렌지도 아닌 애매한 빛깔의 타일이 살짝 어두침침한...

그런 컨셉이었지요 ㅡㅡ;;

 

자.. 우울한 부엌도 고쳤는데..  < -말이 쉽지..ㅡㅡ^)

 

손바닥만한 욕실 그까이꺼..또 해봅니다..ㅡㅡ;;; (사실 쉽지만은 않아요..ㅠ.ㅠ )

 

[ 작업전 샷 ]

 

 

 

[ 과정샷 ]


 

홍송 방부목을 대충 그린 도면대로 절단한 후 짜투리들은 바닥에 돋움목으로 활용.

원래 물이 닿아도 썩지 않지만.. 혹 물이 많이 묻었을때도 배수를 고려해서지용~^^


 

요즘은 옥* 등 오픈마켓에서 안파는게 없숨니당..ㅎㅎ

다리까지 구입하면 비싸기도 하고.. 세면대 밑에..잡동산이 수납장을 짜넣을 계획인고로~ 세면대만 구입

 


 

브라켓 이용해서..나무지지대를 절케 만들어준 후..

살짝 얹습니당..ㅎㅎ

변기쪽을 좀더 정교하게 재단했으면 하는 아쉼이 있지만..ㅎㅎ

괜찮습니당... 넘 완벽하면 재미가 없잖아요...라고 위안하는 울 너부리와 포로리..ㅋㅋ


작년 연말.. 무작정 사다놓은 샤워스크린임당~

4만원짜린데.. 9900원이람서.. 세일하길래 덥썩 집어다 놓고..몇개월만에 첨 얼굴을 보았네요.ㅋ

좀 밋밋한 감이 있어서..살짝 시트지로 리폼해줬구용~

살짝..헝크러진 침대가 보이네요.. (못본척 해주세요오~ㅜ.ㅜ )

 

이제 선반도 달고..거울도 달고.. 수건걸이..휴지걸이.. 달고.. 헉... 아직도 많이 남았숨당..ㅡㅡ ;;;

 

 

[ 완성샷 ]

 

사실.. 퇴근후 작업을 하다보니..조금만 늦게 들어와도 아랫층에 미치는 소음땜시 공사가 자유롭질 않아요 ㅠ.ㅠ

그나마 사용할 수 있는 낮시간은 주말인데.. 주말은 시댁에 가있다보뉘..^^;;

 

어찌되었든.. 예쁜 소품이 없어서 1% 부족하지만 완성이 되었네요.

 

앗. 세면대 밑에 수납장도 아직 미완이네요. 그래서..사진에서는 안보이게 뺐어요~ ^o^

(갑자기 1%가 10%로 증감해 버리네요..ㅋㅋ )

 


거울속의 여자..공포물 같습니데이..ㅡ.,ㅡ  세면기 상표도 안뜯고 쓰고 있어용..ㅎㅎ

전에 거울 달렸던 자리에..구멍~메꿔야 하는데.. 이 게으름..ㅎㅎ

비누받침도 오늘 저녁에야 완전히 달겠네요..ㅎㅎ

욕실 조명도 바꾸어주었더니..삭막함이 한결 가시었죠?


밤에 찍어서..사진이 좀 어둡네요. 실제로 보면..화이트라 눈이 부셔요..으하하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라.. 좀 지져분하죠? 그래도 머..전보다는 훨씬 나아졌다눈 ^^;; 시간날때..바구니 커버링도 해주고..사인보드도 맹글어줘야겠단 생각을 하지만..언제 실천할런지..ㅎㅎ  
허접스러웠던 욕조가 멋스러워졌죠? 흔히들 하지 않는 시도지만 아주 맘에 드는 부분이랍니다.(포로리네 주책부부는 어케 이런생각을 했을까.. 맨날 자화자찬 한다는 소문이..ㅎㅎ) 나무욕실..너무 좋아요. 물 관리..어케 하냐구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저희 너부리와 저는 별 불편함을 못느껴요.. ^^ 오히려 욕실 들어갈때마다 기분이 넘넘 좋아진다는 ^^   이만하면..성공인가요? ^^;;;

 


 

 

공사에 사용했던 모든 재료구입처랑 총 세부비용 블로그에 이웃공개로 올려두었습니당. ^^(총공사비 : 32만원3천4백원) 저와 신랑의 힘으로만 했기 때문에.. (인건비0) 지리한 시간뒤에.. 행복한 샤워타임입니다 ^^*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