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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여정...."

윤창설 |2008.03.31 09:49
조회 26 |추천 0
 

 

"인생여정...." 

 

 

 

새 하얀 돛을 달고 아름다운 여행을 시작한다.

 

푸른 바다가 배경이 되고,

 

파란 도화지위에 날아다니는 갈매기,

 

마치 마중이라도 나온듯한 등대.

 

하얀 하늘과, 푸른 바다를 가로질러

 

흰물살을 만들어 본다.

 

고요하고 적막한 바다.

 

어디쯤 왔을까?

 

검은 구름이 하나, 둘 모여든다.

 

물살이 높아만 간다.

 

어느덫 물살은 커다란 파도가 되고,

 

하늘은 검게 물들었다.

 

고요하고 적막했던 그 모든것을 뒤흔들리듯

 

바다가 성을 낸다.

 

거친파도가 나를 덮치고,

 

새하얀 돛은 어느덫

 

찢겨 나갈 정도로 강풍이 밀려 들어온다.

 

파도는 나를 삼킬듯 들이닥치고,

 

바람은 나를 밀어내듯 강하게 불어온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망신창이가 된 내 모습에 난 깊은 잠에서 깨어난다.

 

다시 따사로운 햇빛이 비추고,

 

바다는 고요한 호수가 된다.

 

이것이 인생이 아닐듯 싶다.

 

평화롭고 고요한 마음이 흔들리고 ,

 

거친 인생의 역경이 나를 덮치고,

 

빛바랜 돛이되어,

 

망신창이가 가 된 내 마음 ,

 

다시 고요한 호수가 된다.

 

-다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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