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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오행의 평형 특성

소리청 |2008.03.31 10:47
조회 410 |추천 1
입체오행의 평형 특성

주역(周易)의 하도(河圖)에서는 지구북반구에서 보는 지구의 방위를 설정하여 지동설을 설명해 주는데 더하여 사람이 토-중심 오행으로 영원히 평등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은 상생의 화합과 서로 견제하며 살아가야하는 상극의 수리오행을 낙서(洛書)에서 찾은 것이다.

洛書는 토-중심 오행의 평형조건을 가르쳐 주는 것으로 가로, 세로, 대각선의 합이모두 15가 될 때의 수의 배치 모양은 반시계방향의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 목극(토극)수*주의 오행相克순환을 이루어야 모두가 평형이 된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토-중심오행의 河圖와 洛書가 일치하여 영원하려면 두 가지 특별한 조건인 ①金火交易과 ②木剋水라는 강력한 힘이 작용한다는 것이 중요한 사실이다. 이것에 대한 실제적인 예제로 유교의 오상(五常)인 仁.義.禮.智.信과 喜.怒.哀.樂 등이 있으나 다른 설명이 첨가되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에서 해설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생략한다. 대신에 아래의 화_중심오행에서 간단한 예제를 해설하기로 한다.
*주; 입체오행의 평형조건을 해석함; 중심오행의 권한 제한과 기준변화 (입체오행의 생성에서 설명)

• 화-중심오행에서의 오행의 평형(火의 도움없이 평형을 이루려면)에는 아래 그림에서 금극목, 목극토, 토극수, 수극금(동의수세보원에서 33회 사용)의 상극평형이 성립한다. 아래 그림은 모든 중심오행의 조건 변화에 대한 평형도 변화인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오행을 어디에도 응용할 수 없다.
◇ 중심오행의 평형도 변화
1) 동의수세보원 성명론에 보면(화_중심오행의 상극평형의 해설 예제)
耳好善聲 目好善色 鼻好善臭 口好善味 (간단하게만 해설한다.)
귀는 선한 소리를 좋아하고, 눈은 선한 색을, 코는 선한 냄새를, 입은 선한 맛을 좋아한다.
善聲(수)順耳(수)也 善色(목)順目(목)也 善臭(금)順鼻(금)也 善味(토)順口(토)也
선한 소리는 귀를 순하게, 선한 색은 눈을, 선한 냄새는 코를, 선한 맛은 입을 순하게 한다.
이것은 오행 상생의 同行으로 오행에서 같은 요소가 무엇인가를 설명해 주고 있다.
肺惡惡聲 脾惡惡色 肝惡惡臭 腎惡惡味
폐는 나쁜 소리를 싫어하고, 비는 나쁜 색을, 간은 나쁜 냄새를, 신은 나쁜 맛을 싫어한다.
惡聲(수)逆肺(금)也 惡色(목)逆脾(토)也 惡臭(금)逆肝(목)也 惡味(토)逆腎(수)也
나쁜 소리는 폐를 역하고, 나쁜 색은 비를, 나쁜 냄새는 간을, 나쁜 맛은 신을 역한다.
이것은 화_중심오행에서 오행의 相剋平衡인 수극금, 목극토, 금극목, 토극수를 차례대로 설명해 주고 있다. 즉, 주역에서 낙서(洛書)의 원리를 설명해 주고 있다.

2) 선천(先天;지동설)은 타고난⋅변하지 않는⋅누구에게나 똑같다는 의미를 가진 하늘을 기준으로 한 하늘(天)의 뜻을 의미하고, 후천(後天;천동설)은 태어난 이후에 아무도 똑같은 것이 없는 뜻으로 사람의 지행(智行)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에서 전자를 천기(天機)라는 오행으로, 후자를 인사(人事)라는 오행으로 설정하여 입체오행 원리 중 중심오행의 평형원리로 이들 모두를 설명하고 있다.

동양철학을 연구하는 누구도 오행이 없다는 동의수세보원 성명론의 첫 네 줄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여기서는 입체음양 오행적 해석만 언급하되 그 내용은 뒤로 미룬다.)
① 天機有四 一曰 地方 二曰 人倫 三曰 世會 四曰 天時 : 天機라는 선천의 오행 설정
천기에 네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지방, 둘째는 인륜, 셋째는 세회, 넷째는 천시라.
② 人事有四 一曰 居處 二曰 黨與 三曰 交遇 四曰 事務 : 人事라는 후천의 오행 설정
인사에 네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거쳐, 둘째는 당여, 셋째는 교우, 넷째는 사무라.
③ 耳聽天時 目視世會 鼻嗅人倫 口味地方 : 이것이 河圖의 相生(同行*주)의 순서를 말해준다.
天時=水(耳,聽), 世會=木(目,視), 人倫=金(鼻,嗅), 地方=土(口,味)로 天機(火)라는 오행이며 人事도 같은 차례이다. 즉, 명사뿐만 아니라 동사까지도 같은 五行의 同行이라는 것이다.
또한, 事務=水, 交遇=木, 黨與=金, 居處=土로 人事(火)도 天機(火)와 그 차례가 같다.
*주; “주역에서 침술까지”의 저자의 책 중 [제10문] 오행의 기본에서 설명
④ 肺達事務 脾合交遇 肝立黨與 腎定居處 : 이것이 洛書는 주역으로 토_중심오행이나 여기서는 화-중심오행의 평형을 말해준다.
肺(금)達事務(수)=수극금 : 肺가 강한 태양인은 事務(수=청각)에 達하고,
脾(토)合交遇(목)=목극토 : 脾가 강한 소양인은 交遇(목=시각)에 合하며,
肝(목)立黨與(금)=금극목 : 肝이 강한 태음인은 黨與(금=후각)에 立하고,
腎(수)定居處(토)=토극수 : 腎이 강한 소음인은 居處(토=미각)에 定한다.
이것은 체질마다 모자라는 기(氣)를 보충하여 자신의 불평형을 해소하려는 신체의 자연적 본성의 발로이다. (주역의 순서를 그대로 적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이와 같은 예를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에서 33회나 응용 예를 보여주며 각각 다르게 혹은 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으나 입체오행의 원리를 모르니 다들 오행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이는 위의 그림(중심오행의 평형도 변화) 중 화-중심 오행의 상극의 평형을 말해준다.
결국, 체질별로 불평형하게 태어난 몸을 평형으로 만들어 건강해지는 방법으로는
태양인은 금>>목이므로 항상 오행의 수를 보해야(수극금) 건강하고
태음인은 목>>금이므로 항상 오행의 금을 보해야(금극목) 건강하며
소양인은 토>>수이므로 항상 오행의 목을 보해야(목극토) 건강하고
소음인은 수>>토이므로 항상 오행의 토를 보해야(토극수) 건강하다.는 것을 이 도표가 쉽게 가르쳐주고 있다.
이 보법(補法)은 한의학에서 藥은 물론, 음식, 침술에 기본이 되는 처방법칙이다.

그래서 이제마가 性命論에서 性은 누구나 같게 태어나는 것(先天)이고, 命이란 각각의 지행(知行)에 따라 모두가 다른 것(後天)이며 道와 德도 이와 같다고 주장한다.
* 상고시대 周易의 河圖와 洛書부터 황제내경, 사암, 이제마까지는 五行이 立體라는 것을 모두가 말해오고 있는데 이후에 그 代가 이어져 내려오지 못하고 변질되어 다르게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래서 다음 칼럼에서 오행의 원리를 총정리 한 후 오행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어지는가를 고전에서 현대까지 살펴보기로 한다.

고불 박용규 선생은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정년을 마친 뒤, 우연히 접한 주역(周易)과 한의학에 심취하여 과학적 논리로 접근하려 연구하던 중동양학의 기본 원리인 음양오행에 이론적 모순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음양오행의 모순을 과학의 이론으로 설명하기위해 10여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 ‘음양오행의 수학적 원리와 그 응용’ 이라는, 역학과 한의학이론의 과학화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

박용규 선생은 본보 ‘데일리안’을 통해 지금까지 알려진 음양오행의 오류를, 과학을 통하여 설명하고 바로 잡아 원래의 ‘입체음양오행’(立體陰陽五行)이 올바른 것임을 알릴 것이라고 한다.

 

출처 : 데일리안

 

작성자 소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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