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진군의 추천으로 겨울 덕유산에 오르기 위한 첫 몸풀기 등산...
산에 안오르기로 유명한 옥짱님이 지난달 노고단 정복후 사람이 달라졌다...ㅎㅎ
가을... 여러 산을 생각해봤지만 가까운 황매산으로 정했다...
날씨는 좋았지만 전날 반상회의 휴유증?으로 다들 피곤한 몸 상태였다...T,T
가는길에 라면과물, 약간의 부식을 사서 주차장에 도착.
(가로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커집니다...^^)
모산재(767m)를 거쳐 황매산(1,108m)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다... 모산재는 엄청 가파르게 보이네요T,T
맑은 하늘과 바위산이 웅장해 보인다...
하지만 오르는 길은 여간 험난한 길이 아니다...
오르면서 내내 부녀회장은 안오길 잘 했다는 얘길해가면서 올랐다...ㅋㅋ
중간쯤 오른후 휴식을 취하면서 마을 전경을 담아보았다...
힘들지만 기분은 좋아진다...^^
괜찬은 여성등반객에게 한컷 부탁...ㅎㅎ(옥짱님은 별로란다... 역시 눈이 높은건가...ㅋㅋ)
약간 지친듯한 표정들...^^
단풍이 완전히 다 들진 않았지만 기암절벽이 장관이었다...^^
먼저 올라가 손을 흔드는 옥짱 왠지 멋있어 보이네...ㅎㅎ
소나무가 멋있다면서 설정샷을 요구하는 경진군..ㅎㅎ(멋지게 못찍어줘서 미안...^^)
모산재 정상정복후 기쁨에 점프샷을...ㅎㅎ
옥짱님의 멋진 점프샷...
뒤는 완전 낭뜨러지다... 잘못 착지시 죽음이다..T,T
역시 경진군도 따라서 멋지게 뛰어본다...ㅎㅎ
고소공포증이 있는난 나름 열심히 뛰었지만 어슬프다...T.T
모산재를 넘어서 조금 더 가니 가을 억새풀들이 장관이다...
철쭉나무 사이로 저멀리 보이는 황매산 정상... 봄에도 한번 와보고 싶어진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반대편 주차장으로 지원군을 요청하고 있는 옥짱님...
야동혜은, 하이바정화 모두 실패...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정민이가 온단다...ㅎㅎ
여자대신 열심히 풍경에 심취해 촬영중인 옥짱님...ㅎㅎ
황매산 정상에 가기전 넓게 펼쳐진 초원이 환상적이다...
정상에 오르기전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한컷 부탁...^^(많이 지쳐보인다...ㅋㅋ)
정상을 눈앞에 두고...
중간쯤 오른후 정상을 가르키며...^^(저까지 언제가나 하는 생각이...ㅎㅎ)
드디어 황매산 정산 1,180M
중간에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 도착시간은 예상보다 늦은 4시간이나 걸려 오후 2시였다...ㅎㅎ
이맛에 등산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사람들이 안믿을까봐 새로산 휴대폰으로 인증동영상 촬영중인 옥짱님...ㅋㅋ
라면을 끓이기 위해 준비중인 경진군...
하지만 약간 당황한 모습이 보인다...
이유는 코펠이랑 밥, 김치는 다 있으나 결정적으로 버너가 없단다...T,T
그래도 밥과 김치만으로도 정말 꿀맛이었다... 후식으로 약간의 과일도 시식...ㅎㅎ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 정말 날씨가 조금만 더 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점심식사후 풍경을 만끽하고 있는 옥짱님...^^(적진을 정복한 장군같은 포즈...ㅎㅎ)
나도 나름 멋진 포즈를 잡아본다...ㅋㅋ
멋있게 찍어달라고 했는데...(이건 옥짱님이 찍었다...ㅋㅋ)
모산재 이후 내내 우릴 따라온 강아지...
식당집 주인말에 따르면 이동네 개들은 다 황매산을 오른다는...ㅎㅎ
하지만 강아지도 피곤한지 졸린 눈을 하며 정상에선 내내 졸았다...ㅎㅎ
우린 모두 또자영민이 생각났다...ㅋㅋㅋ
멋지게 빛을 받으며 아쉬움을 달래본다..
이포즈는 좀 낫군...ㅋㅋ
안찍으려는걸 멋있다는 나의 강요에 의해 한컷...(안찍었으면 후회했을지도...ㅋㅋ)
마지막 단체샷후 하산...^^
하산도중 길치인 정민이와 부녀회장이 길을 물으면서 계속 전화가 온다...
주차장까지 올라오는 길이 험난한지 범퍼가 닿아서 더이상 못올라 가겠단다...
내려오는길 내내 정민이에게 개떼그치 욕들어 먹을 생각을 하며 모두들 긴장하면서 내려왔다...
담배를 피면서 애마 걱정에찬 표정을 하고 있는 정민군...(그 와중에 사진을 찍은 나도 제정신이 아니었다..T,T)
괜히 미안하단 생각이 든다..
다들 아무말 못하고 침묵을 지킨다...
그래도 내려와서 백숙이 없어 대신 흑돼지를 먹고 나니 기분이 조금 풀린듯하다...ㅎㅎ
주차장에서 단체샷...(최고로 거만한 포즈로...ㅋㅋ)
다음은 자유포즈 단체샷...ㅋㅋ
이상 무한도전 황매산 정복기 였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우리를 인도한 경진군...
길치임에도 주차장까지 와준 정민군,부녀회장...
맛난 점심 사주신 옥짱님...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