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슬픔이 새어나오나 눈물을 흘리지 못하는 그 사람..
까만슈트를 차려입어야 하며 동생의 영정 사진을 들어야한다..
살아감 속에 누구에게나 다가 올 수 있는 검은 그림자..
검은 그림자에 무릎을 꿇어 스스로 땅을 짚고 일어서고 일어서야 한다는 것
이 얼마나 잔인한 슬픔인지 아무도 아무도 모른다...
알지 못한채 살아가자... 더 잘해 주지 못한 마음이 흘러나와 가시로 나를 찌른다..
더 이상 손 끝에 닿지 않는 존재에 대한 나의 서러움이 불같이 타버려라....
그에게는 지금 언론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잔인하다...
말없이 안아드릴께요....
슬퍼하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