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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사랑의마징가로봇3화

천사 |2008.04.03 09:36
조회 138 |추천 1


'  사랑의마징가로봇  '
종류 : 단편소설                    
주연 : 김성호,이지연,
조연 : 최승희,최희진
단역 : 약국의사,자장면집이모,선장,오토바이집주인
작가 : 오진용

 

성호,지연

한참사랑이싹틀시기에생이별의고비에서고야말았다

지연과의마지막추억을만들기위해떠난여행...

성호,지연

한참사랑이싹틀시기에생이별의고비에서고야말았다

지연과의마지막추억을만들기위해떠난여행...

 

 

 

부릉부르릉~

 

지연 : 야 !좀천천히달려

성호 : 이거갖구뭘그러냐,더떙긴다~

지연 : 너,내리면딱봐 !

성호 : ( 핸들을더당기며 ) 꽉,잡아

지연 : ( 말없이 허리를감쌌다 )

 

 

둘은드디어바다로도착했고성호네펜션으로갔다

길을해매고나서보니어느덧밤이되어버렸다

몇년간사람이안온거같이보였다

집안에는이쁜가구들을비롯해멋진베란다까지갖춰져있었다

베란다밑은절벽이고앞은온통바다뿐이었다

정말장관이었고집안은먼지와거미줄속에묻여버린것만같았다

성호와지연은마루에가방을두고얼른청소부터시작했다

 

성호 : 와....이렇게더러워졌을줄이야.....몰랐는데 ?

지연 : 장난치냐 , 그레도경치하난정말장관이다 ...!!

        우리성호이쁜데 ?^^*

성호 : ( 얼굴이빨개지며아무말없이밖으로나간다 )

지연 : ( 에이..ㅎㅎ귀여운구석이있네 )

 

성호는밖으로나가고지연은집안대청소에들어갔다.

성호 : (담배를꺼내입에물고)

        (음...여기옛날에희진이도이동네에살았던거같은데..

         아직살고있을까 ? )

성호는동네를돌던중얼떨결에희진이를만났다

한어여쁜한소녀가보였다.

그소녀가성호를보고미소를금치못했다

 

희진 : (반가운얼굴로)오빠 !!!!!

성호 : (어색한표정으로) 어...그레..안녕 ?

희진 : (말의속도가빨라지며)

        오빠,왠일이야 ? 뭐떔에,그동안뭐했어,아픈덴없어 ?

        여자친구있어 ?밥은먹었구 ?일은...일은무슨일해 ?

        부모님들은...부모님들은..?  오빠대체뭐떔에......

성호 : ( 희진의입을막으며 ) 

        그런잡다한얘기는다음에하고

        난오늘그냥인사만하러온것뿐이야

        한몇일정도여기서살것같아

        잘부탁한다 ?^^*

        그리고같이온여자한명이있어

        그애도잘부탁한다.알았지 ?

희진 : 그여자랑무슨사인데 !!

성호 : 몰라이꼬맹아~ 니가알아서뭘해.. 나간다 ~ ?

 

 

성호는희진에게인사를한뒤희진의집을급히뛰쳐나왔다

성호는갑자기머리가아픈듯비명을지르고주저앉고말았다

옛기억이떠오른것이다

옛날희진과배를타고바다로갔는데바다에서배가난파되어

바다에서몇시간동안이나구조를바라던중

헬기가한대왔는데

그곳엔2명밖에탈수가없었다

바다에떠있는사람은3명이었다

성호,희진,선장(희진의아버지)

그날은안타깝게도태풍이불고있던날이기에상황도안좋았다

긴박한상황속에서선장이말했다

 

선장 : (포기한듯한얼굴로)

        성호야..너희는사랑하는사이잖니

        난이미세상에서겪을만한건다겪었다

        이렇게가는게내소원이었단다

        이렇게가도별원한없이갈수있을꺼다

        성호야,우리희진이잘부탁한다

        부디잘살아라,내말듣고둘이서올라가라

 

성호 :아저씨.!!그게무슨말이에요우리다살수있어요

       살수있다구요

선장 :(웃으며)아니다.우리희진이랑성호꾀잘어울려..       

       내가이렇게가도우리희진이만슬프게하지마렴

       자.그럼올라가

성호 :아저씨....

       (희진을등에업고) 아저씨....그럼가볼께요...

       희진이는제가꼭지킬게요

선장 : (성호를바라보며아무말없이웃는다)

 


 

헬기는떠나고그넓은망망대해위에는나무판자위에올라선

지연의아버지밖에보이지않았다

성호의눈에는그모습마저점점작아져갔다

성호는저체온증에걸려호흡이점점감소만갔다

병원으로간성호몇일을아파하던중의식장애에서꺠어나

퇴원을한후한참을고민한뒤이사결정을하고이사를갔던것이다

 

 

성호는옛생각에사묻여아파하다깨어났다

지나가던강아지가자신을햝고있었다

 

 

성호 : ( 표정을찡그리며일어나 ) 뭐야,이똥개 !!

개    : ( 도망가며 ) 깨갱 ~

 

 

성호는집으로가청소를하다지쳐마루에서자고있는지연을보고침대로옮겨편하게자게했다

 

성호 : (지연의얼굴을보고깊은한숨을쉬며)

        (몸도아프면서....뭐하는거야....내가하면되는데

         왜자꾸내주위에있는사람들은죽어만가는거지...

         대체내가뭘잘못했는데....

         지연아내가너만은못보낸다

         못보낸다...꼭다짐한다...남자로써넌못보내..! )

 

성호는지연의얼굴을보며굳은결의를다지고

한방울의눈물을흘린다

얼떨결에만나게된옛여인희진

또다시마음이싱숭생숭해진성호

이들의사랑의끝은어디까지일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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