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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윤문식 |2008.04.07 15:49
조회 111 |추천 1


나는 정말이지 지옥같은 시간을 보냈네.

회사가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지.

사업도 사업이지만, 나와 함께 일하며 나를 믿어준 직원들이

길거리에 나앉을 걸 생각하니 정말이지 죽는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힘들었네. 그 어디에도 돌파구가 없어 보였어.

그토록 사랑하던 가족들도, 새벽마다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게 해줬던 일터도, 더 이상 나를 일으켜 세우지 못했어.

주변의 친구들이나 지인들의 조언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네.

내 손으로 직접 쌓아올린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보고만 있어야 하는 심정이였지.

모든 것이 내 탓이고 나 자신이 그렇게 무능해 보일 수 가 없었네.

내 영혼은 매일 매일 조금씩 오그라들었지.

그리고 최악의 순간, 내 입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탄식이 터져 나왔네.

 

' 하나님, 모든 것을 포기하겠습니다...! '

 

그런 기도는 난생 처음이였어."

 

그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포기' 가 아니었네.

전적인 의지, 완전한 버림이라고 할까? 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맡겨버렸네. 나를 지탱해줬던 자존심, 자심감, 의지, 희망....

뭐라고 부르든 인간의 단어로 되어 있는 것은 모두 다 집어던졌네.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이렇게 기도했어.

 

하나님. 당신 뜻 대로 하십시오.

무엇이든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회사 문을 닫는 것이 당신의 뜻이라면 그렇게 하십시오.

당신이 선택한 길이라면, 그것이 어떤 길이라도 가겠습니다!""

 

난 그제야 깨달았네. 내 친구이자 내가 출석하는 교회 목사인

클라이드가 입버릇처럼 내게 해주었던 이야기.

그것은,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

나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는 것 이었네..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되는 아주 간단한 길에 들어서게 되었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샤워를 받기만 하면 되는....

그건 정말이지 놀라운 경험이었네.

 

명철한 눈을 주시어..예전의 문제점을 다시 볼수 있게 해주시고

과거의 모습을 반성하게 해주시고, 허세 따위는 모두 벗어버렸어.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직원들도 나를 잘 따라주었네.

그때 서서히 길이 보이기 시작했어. 하나님의 선물은 의외의 곳에서,

의외의 사람들로부터 내게 다가왔네.

 

이전에는 월급쟁이라고 생각하고 다니던 직원들의 치열한 헌신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친구가 해주었던 청량제 같은 명쾌한 충고

가망이 없어 보였던 대출신청을 재검토하겠다는 은행직원의

전화 한 통...그것은 다름 아닌 기적이였어.

 

매튜!

하나님은 자네의 인생을 위해 훌륭한 계획을 갖고 계신다네.

행복한 사람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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