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가 씁니다. 억울함을 호소하고 싶은마음에...
저는 무명 작곡가인데... 음악하다가 힘든시절을 보내고 요즘은 기획사에서 발탁되어
제 노래가 가수 앨범 실리고 있습니다.
게임회사 오x션 에서 제 노래 2곡을 도용하여 썻습니다. 계약도 안하구요
그렇게 도용한지가 벌써 1년이 돼어 갑니다. 전 나중에서야 알았구요.
아는동생이 전화오더니 오빠노래가 자기가 하고있는 게임에 나온다더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확인해 봤더니
제가 준 데모테잎을 그대로 자기네가 제작한것처럼 올렸더군요. 그 곡도 다른 기획사에서
발탁돼었는데, 그 게임회사에서 갑자기나오는 바람에 저만 오해 받고 계약도 취소
되었습니다. (게임에 나오는노래를 팔려고 한다고...)
그래서 그 회사에 전화했더니 자기 회사에서는 모르는일이고 맘대로 하라는 겁니다.
하도 억울해서 경찰에다가 저작권위반으로 신고했더니 조사 안받으로 나오고 경찰에서
출석 요구서 계속 보내니까 급했는지 합의하자고
몇달이 지나서야 게임회사에서 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근데 그 회사에서 부장이라는 사람이 나왔는데...
태도가 굉장히 거만하고 협박을 하는겁니다. 자기네도 손해볼거 없고
나중에 길게 가봐야 당신만 손해 볼테니 빨리 몇십만원에 합의하라는 겁니다.
막 손가락질 하고, 사람을 위아래로 처다보면서 인상 쓰는데
순간 깡패가 나온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 합의 못하겟다고 일단 사과도 안하고, 시장에서 물건 사고파는것도
아니고 몇십만원에 합의 할려고 하는 사람 어딧냐고 얘길했습니다.
그 악덕 게임회사 오x션은 연매출이 몇 백억 이라고 합니다. (신문기사에 나오더군요)
춤과 음악으로 게임을 만드는 회사거든요.
전 제 힘으로 어떻게든 음악해서 열심히 살아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일이 터지니까
복잡하고 정말 눈물이 나도록 슬픕니다. 남에 곡을 도용하고 이런 악덕 회사는
정말 없어 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말고도 2명의 작곡가가 이회사에서
도용하고 쓰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가 안생겼으면 좋겟어서 올리는거구요.
그리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
저 게임을 하는사람은 그 알려줬다는 동생이 디카로 찍어서 저한테 메일로 보내준겁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