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그런 때에 온다.
별것 있겠느냐 빈손을 내보이며 능청을 떨 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며 풀 죽는 시늉을 할 때
삶의 목덜미를 왁살스레 물어뜯으며 사랑이 온다.
아무때나 어떤 길에서나 복병처럼 느닷없이 나타난다.
그러니까 사랑은 살아가는 한 언제고 온다.

사랑은 그런 때에 온다.
별것 있겠느냐 빈손을 내보이며 능청을 떨 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며 풀 죽는 시늉을 할 때
삶의 목덜미를 왁살스레 물어뜯으며 사랑이 온다.
아무때나 어떤 길에서나 복병처럼 느닷없이 나타난다.
그러니까 사랑은 살아가는 한 언제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