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화 감상완료.
나가사와 마사미, 우에노 주리, 에이타, 니시키도 료.
거의 원톱으로 내세워도 될만한 쟁쟁한 스타들의 캐스팅으로 방영전부터 관심을 모았다던.
하지만 그닥 내게는 너무좋아~♡ 할만한 캐스팅이 아니라 큰 관심은 없었다.
제목도 왠지 너무 평범~~하지 않아? ㅋ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매우 괜찮다.
요 얼마간 본 작품들 중에 가장 흥미로웠달까.
동성애, 섹스 공포증, 폭력과 의심.
어두운 주제지만 우울하게 흘러간다기보다 신선한 자극을 준다.
배우들도 예쁘고 영상도 예쁘고 음악도 절묘해서 말이지.
나가사와 마사미의 독백으로 시작하는 장면은 좀 시시하고 평범해보였으나, 오프닝이 GOOD.
우타다 히카루의 비음, 운명의 인연을 나타내는 붉은 실, 날리는 하얀커튼, 넘쳐흐르는 컵.
다양한 상징들과 주인공들의 살아있는 표정이 맘에 든다.
나가사와 마사미 - 아이다 미치루
고교시절 부모의 이혼 후 친척집에 의지해 미용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다.
집에서는 엄마가 매일같이 남자를 끌어들이고 미용실에서도 선배들에게 괴롭힘 당하지만
다정한 남자친구 소스케가 있어 위로가 된다. 고교시절 친했던 친구 루카와 우연히 재회하게 되고,
동거 첫날 돌연 폭력남으로 변해버린 소스케에게서 도망쳐 루카에게 기대게 되는데...
앞으로 에이타를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약간은 나약한 캐릭터에... 좀 안쓰럽고 불쌍하지만 예쁘긴 정말 예쁜 마사미짱.
우에노 주리 - 키시모토 루카
모터바이크 선수 지망생? 이름도 외모도 남자같다. 어쩐지 다른 여자들과는 탈의실도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고등학교때 갑자기 사라져버린 미치루와의 재회로 크게 기뻐하면서도 두려워하기도 한다.
미치루에게 우정이상의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남자든 여자든.. 성별을 뛰어넘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인간으로서 사람을 알고 싶고, 사귀고 싶다고
말하는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
그간 참 우에노 주리는 평범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한편으로 완전 그녀의 존재감 각인!!!
에이타 - 미즈시마 타케루
어떤 연유에선지 몰라도 여성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 같다.
낮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밤에는 바의 바텐더로, 모델이 유혹해도 교묘하게 피하는데-
그래서 에린은 그를 게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에이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트라우마에 의한 섹스 공포증이라고 한다.
루카와는 세번의 우연한 만남으로 관심을 갖게 되고, 그녀와 대화하다 묘한 공감대가 형성된다.
앞으로 미치루의 사랑을 받게 될 것 같은데.. 그의 마음은 루카를 향하게 될 것 같다.
니시키도 료 - 오이카와 소스케
1리터의 눈물때까지만 해도 고등학생 역할이었는데. 어느새 어엿한 직장인 연기를.. ;; 그것도 폭력남. -_-;
머리좋고 성실한 구청의 아동복지과 직원. 미치루의 다정한 남자친구지만 동거 첫날 폭력적인 태도로 돌변.
미치루의 핸드폰에 찍혀있는 루카의 문자를 보고 남자로 의심한다.
그의 내면에는 과연 어떤 상처가-
미즈카와 아사미 - 타키카와 에리
미치루와 루카, 그리고 에이타와 함께 사는 쉐어하우스의 주인.
밝고 명랑한 성격인것 같지만 직장내에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위 네명의 사각구도에서 대체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하다.
이 배우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요즘들어 매우 괜찮게 느껴지는...
몇 장면 훔쳐볼까- 역시 우에노 주리의 존재감이 빛이 난다 빛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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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전까지 내게 있어 우에노 주리의 이미지는.. 이것이었다.; 노다메에서의 주리짱.
밝고 조금 맹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잘해내던~
드라마는 재밌지만 그닥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었다는! (지금은 너무 좋아졌다 ♡)
동일인물... 맞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