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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계산이다

한은주 |2008.04.13 01:49
조회 85 |추천 0

1. 우연을 가장해서 계속 마주친다. (그 사람 있는 모임, 여행은 꼭 참석)

 

2. 그(녀)에게 전화 오면 일단 목소리부터 예쁘게(멋지게) 변조시킨다.

 

3. 전화, 문자 먼저 안 하고 3번 중 1번은 무시한다.

 

4. 애태우게 하려고 모르는 척, 순진한 척 스킨십 진도를 더디게 만든다.      

 

5. 쿨~해 보이기 위해 처음부터 나의 장, 단점을 모두 이야기 한다.         

 

6. 아무 것도 아닌 것도 계속 칭찬한다.

 

7. 실수로 잘못해서 그 사람한테 문자 보낸 척, 전화한 척 한다.

 

8.화나는 상황에서 속으로 부글부글 끓지만 겉으론 이해하는 척 한다.

 

9. 만났을 때 절대 먼저 말 안 걸고, 말 걸어오면 상냥하게 대답한다.

 

10. 집 앞이라 그냥 나왔다고 하지만 실상 거울보고 머리하고 할 건 다했다. (사실은 2시간 동안 투명 메이크업 했다.)

 

 

사랑에도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이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내 마음에 있는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은

계_속 더하기.

 

그 사람의 단점은

내 마음에서 살짝 빼기.

 

대신 그 사람의 장점은

두 배로 곱하기.

 

그리고

그 사람이 힘들 때는

함게 나누기.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보통 처음엔 밀고당기기.를 하지.

 

그리고 몇 일, 몇 년이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저 편해지고 눈만 봐도 알게 되는.

그런 사이가 되지.

 

외롭지 않다.

정말.

전혀.

 

그냥_

새로운 사람을 만나 맞춰나가기가_

그러기가._

 

그냥 편한.

새로 맞추기 안해도

머리 안 쓰고

계산 안 해도

다 알고, 이해하고, 맞는 그런 사람.

그런 그냥 친구.

 

그럼 안 심심할꺼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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