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이다 여행객이다 논란이 많지만
250억이나 썼으니 잘되길 기원합니다.
퍼온글입니다.
전 정확하게 안 읽어봤지만..정확하게 이 쪽으로 일해서 제가 아는대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계약직 연구원으로 "한국인 우주인 배출사업"을 주관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유학준비중이구요..
이 사업 주관 단장인 최기혁박사님과도 여러번 식사를 할 정도로 2004년부터 2006년 현재까지 여러 주워들은 게 있습니다..
정확히는 한-러 상호 조약에 따라(노무현 대통령이 2005년인가? 러시아 정상회담시 한-러 과기부 장관과 합의된 것이지요..그런 면에서 어떻게 보면 미국
-유럽일관도 우주기술 흐름에서 미국이란 그늘과 압력을 제하고 다변화를 이루고 신경을 쓴 노무현 대통령과 과기부쪽의 혜안도 높이 살만합니다. 지금
개발중인 한국형 로켓 즉 인공위성 발사체 KSLV-1 엔진 및 제반 시스템도 러시아 에네르기사 및 관련업체들과 진행중입니다. 여기에도 물론 문제가 많다
탈이 많다고 하지만 우리나라가 액체로켓 하나 쏠떄 발사 몇개월전에 엿을 먹인 미국과 프랑스 업체 전례를 들더라도 차라리 훌륭한 선택이였다고 봅니다)
표면적으로는 한-러 합의에 따라 소유즈 로켓을 타고 ISS에 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우주항공국과 연계해서 우주관광상품을 파는 민간 관광회사 스페이스 어드벤쳐스 우주여행업체를 통해 대기권 밖 궤도를 잠깐 맛보고 온다고 볼 수 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이나 이스라엘처럼 준"미션 엔지니어"급 우주인을 목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게 맞습니다..
사업초기에는 사실상 "공군 쪽 군인과 간단한 과학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일반 국민"을 타켓으로 두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군인, 정확히 공군 조종사는 이미 신체적 및 지적 검증된 사람으로써 우주임무에 99% 준비된 인재인 건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며 또 다른 후보
인 일반 국민은 우주비행후 있을 홍보 및 강연에 적합한 인물로써 "일반대중에 관한 항공우주분야 파급 홍보"를 위한 목적이였습니다.이는 항공우주연구
원 및 과기부의 방침이였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공계 출신 일반 민간인을 제 1대상군으로 지정해 놓았습니다. 오죽하면 과기부나 항우연측에서도 영
국의 첫 우주인이 공학석사 출신 전기회사 연구원임을 강조했겠습니까?
이렇게 진행되던 것에 찌질된 부처가 있었으니 바로 "여성부"입니다. 여성부에서 한 몫 챙기려 나왔죠.
무엇을 명분으로 이냐면 바로 "여성 과학자 활성화"란 명분으로 여성 과학인 1인의 배정을 강력히 요구했고 (이건 05년도 10월에 정확히 제의된 사실이며 받아들여 졌습니다.)
과기부와 항우연측은 그렇다면 최종후보 2인중 1명은 남/녀 성차별없이 현업 이공계 출신 과학인으로 추천하겠다고 하자 여성부에선 줄곧차게 여성을 강
조합니다.(솔직히 이소연씨인가? 그분이 처음 나와 조선일보 및 각종 인터넷 매체에 소개되고 인터뷰할 떄 전 이 여자 최종후보에 여성부의 지원으로 인해 어떻게든 들거라 장담했습니다.
아마 솔직히 이 분 1차때부터 사전에 낙점되었다고 생각합니다.바로 여성부와 과기부에서 말이죠. 여성후보자의 경우 나머지는 들러리였겠죠)
여성의 경우는 여성 과학인이라는 이유로 그렇다고 쳐도 남자의 경우는 상업성떄문에 점철된 경우라 보고 싶습니다.
후원방송사 선정 전 한국우주인 사업일환으로 항공우주나 우주과학도 관련 드라마 제작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사실상 외주업체와 계약이 되어 사전 스크립 작업 및 여성주인공(김태희로 낙점)까지 된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종 후원방송사중 KBS와 SBS가 올라왔는데 (MBC는 SBS에 비해 후원금을 30%낮은 금액을 제시했죠 상업성이 없다는 판단아래) KBS는 배출사업에
공적인 공정성을 이유로 드라마제작을 거부했고 우주인 배출과정을 담은 다큐와 이공계 과학 발전에 관한 제반 프로그램 및 미국의 1960년 ABC방송사의
역할을 모델로 삼았지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우주인 도착후 우주인과 함께 우주수행 과학미션을 담은 4부작
어린이 프로그램과 지구 도착후 6회분의 다큐를 제작할려고 했습니다.결국 SBS가 이겼죠..그만큼 후원금을 냈으니..
근데 SBS가 요구한게 있었습니다..여성과학자는 괜찮은데 현역 공군군인 된다면 방송사 프로그램에 이미지가 안 맞고 유력한 후보인 남성군인과 국방부와
의 프로그램 제작 난항에 태클을 걸었습니다. 우주 갔다 오면 이 군인이 전국 순회를 돌며 SBS가 챙겨줘야하는데 싫다 이거죠..
아마 이 과정에서 삼성이 들어온 거 같습니다..그리고 자사 직원이 우주인에 선발되는데 SBS와 많은 "지대한" 말이 오고 갔을 겁니다..
전 이시점에서 연구원 그만 두어 이후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우주인이 우주임무 마치고 돌아오면 연구원 특채하겠다 이거는 사실상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쪽에서도 대국민파급홍보를 위해 우주
인들이 필요로 하지만 과학기술부 산하 연구원 조직인데 무슨 연구원 특채겠습니까? 연구원 특채라면 예시당초 군인을 뽑지 말아야지요..
아무튼 애시당초 과기부와 항공우주연구원 및 과학재단이 원했던 순수한 우주인 배출사업, 즉 국가 우주개발 중장기프로젝트 예를 들어 2007년 외나로
도 우주기지 건설 및 국산인공위성 탑재 로켓(KSLV-1) 발사를 겸하고 우주인 배출사업을 통해 범 국가적 항공우주 분위기 조성과 이공계 인력 "기살리
기"프로젝트는 방송사와 상업성에 물든 이기적 집단에 의해 그 의미를 망쳤다고 봅니다..
사업초기에는 정말 이제 우리도 1960년대 미국은 아니라도 1970년 자국의 힘으로 위성과 로켓을 쏜 일본정도는 될 그런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될 줄 알
알고 과기부나 항공우주연구원쪽에서도 엄청난 기대를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