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여자는,
세상을 등지고 거꾸로 걷던 남자의 등을 돌려놨다.
한 여자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남자의 손에 용기를 쥐어줬다.
한 여자는,
20여년간 한남자의 손에 쥔 쓰래기들을 버리게 만들었다.
한 여자는,
그 남자의 삶의 일부가 되어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줬다.
한 여자는,
수백번에 유혹속에 수천번에 다짐을 하게 만들어줬다.
한 여자는,
끝 없이 한 남자를 발전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줬다.
한 여자는,
또 다른 도전에도, 물러섬이 없는 강한남자로 만들어 줬다.
그 여자는,
꽤 오래전에 시간이 지나면 우리도 잊혀진다는 말을 남긴채
떠나갔고, 그 여자가 떠난 후 그 남자는 그 여자를 잊지 못했다...
그 여자는,
존재 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남자에게 큰 힘이 되었고,
그 여자로 인해 그 남자는 몇년에 세월이 흐르는 동안,
더많이 배우고 성장해가며 말 없는 스승을 가슴한켠에
묻어두고 지내게 됐다.
사랑이란 한 단어로 표현하기엔 너무 광범위한 그 여자
아마도 그 여자. 그 남자에게 사랑으로 남기엔,
너무 큰 사람이 었는지도 모르겠다...
글쎄... 시간이 지나서 내가 한 여자의 남편이 되고,
한 아이의 아빠가되어 가장이 되었을때,
지금을 추억하면서, 그여자에게 그때도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그 여자를 보고, 변해온 나를 보며 확답을 얻은것은,
사람이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 힘은 초능력 그 이상라는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