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발생시기는 3월에서 5월. 그중 4월이 최고조에 달한다. 올해는 특히 내몽골 고원의 훈산다크 사막과 만주 지역의 커얼친 사막의 강수·강설량이 극도로 적어 황사 발생빈도와 농도가 사상 최악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사에 한 사람이 흡입하는 먼지의 양은 평상시의 3배, 중금속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에 이른다. 황사에는 세균이나 공해물질이 같이 실려오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과 기관지 천식, 각막염 등을 일으키며, 특히 피부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원데이 피부 스케줄~!
AM 7:00 물을 이용한 이중 세안
아침에도 미지근한 물에 저자극성 비누로 거품을 내어 얼굴을 부드럽게 문지른 한 다음 물로 여러 번 헹구는 이중 세안을 한다.
AM 7:30 피부 방어 3단계
외출 시 메이크업은 기본. 반드시 메이크업 베이스와 자외선 차단제, 파운데이션을 발라 황사로 인해 피부가 직접 자극받는 것을 피한다. 메이크업 베이스는 보습력이 강한 것을 선택하고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른다.
AM 8:00 황사 대비 준비물
마스크와 식염수는 필수. 대형 할인매장에 가면 황사 전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가격 3천원. 또한 눈에 먼지가 들어갔을 경우 손으로 비비면 바이러스성 결막염에 걸리므로 식염수를 이용해 흘러내리게 한다.
AM 12:00 챙기자! 퍼프와 면봉
파우치 속에 반드시 챙겨야 할 준비물은 퍼프와 면봉 그리고 작은 솔. 솔로 얼굴에 붙은 먼지를 털어주고 퍼프로 가볍게 눌러준다. 면봉으로 속눈썹에 붙은 먼지를 털어주고 마스카라를 한번 발라준다.
PM 2:00 불순문 제거 워터 스프레이
피부에 앉아 있는 먼지를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가 있는 휴대용 워터 스프레이나 스킨으로 수시로 닦아준다. 또한 화장솜에 살균 효과가 있는 식염수를 묻혀 불순물을 반복해서 닦아내면 뾰루지나 트러블 예방에 좋다.
PM 7:00 철저한 이중 세안
피부에 붙은 메이크업 성분과 황사는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클렌징 크림이나 오일로 깨끗이 지운 다음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군다. 이때 클렌징의 양은 평소보다 1.5배 더 많이 사용할 것. 마지막으로 녹차 우린 물로 헹궈내면 피부가 깨끗해진다.
PM 7:30 매일매일 샤워는 필수
머리카락에 먼지가 달라붙기 때문에 머리는 매일 샴푸할 것. 샤워 후 바로 오일을 바른 다음 피부결을 따라 목 부분은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아래에서 위로 마사지한다.
PM 8:00 세안 후 피부 영양 공급
건조가 심한 부위에는 스킨을 적신 화장솜을 3~5분간 얹어주고,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섞어 마사지한다. 눈 주위는 에센스와 아이크림을 바른 후 거즈나 화장솜을 10분간 얹어둔다.
PM 8:20 스팀타월 마사지
열기를 제거하고 염증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시트 타입의 보습팩을 바르거나, 냉타월을 이용해 냉찜질을 한다. 피부가 가렵거나 달아올랐을 때는 녹찻물을 적신 화장솜을 얼굴에 대는 것도 효과적.
PM 9:00 급할 때 요긴한 피부 박사
유칼립투스 향은 샤워 시 물에 떨어뜨려 사용하면 살균과 소독 작용을 하고, 방향제로 쓰면 상쾌한 향이 칼칼한 목을 진정시켜준다. 녹찻물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바셀린은 외출할 때 얼굴과 입술에 직접 바르거나 마스크에 얇게 바르면 피부를 보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