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출조일입니다!!
장비를 점검하고, 릴.로드. 라인은 다 감겨 있나? 비상용 라인도 준비하고.
후라쉬도 챙기고, 지그헤드도 충분하고, 웜도 준비됐고..
가만있자?? 또?? ...뭘 준비해야하지??
그래.. 꿰미도 준비하고.. 구명 조끼도 있어야지..
햇빛이 작렬하는 하루가 될 지 모르니.. 모자와 편광 안경도 준비하고..
신발은 뭘로 신고 갈까?? 갯바위 장화로 갈아 신을까?
귀찮으니.. 그냥 등산화 신고 가야지...
혹시? 갯바위로 갈지 모르니.. 장갑도 챙기고..
그런데 오늘이 몇물이지? 사리인가? 조금인가? 아~~~!!
어제.. 반달을 보았으니, 조금 전후이겠구나..
간.만조 시간은 몇시지? 한번 찿아 봐야지... 따따따딱..
음~~ 저녁 6시가 간조네... 누가? 말하는 최고의 물 때구먼..
잘하면.. 오늘 대박칠 수도...ㅎㅎㅎ
석문 방조제로 간다고 했으니.. 슬슬 준비를 해볼까나...
석문은 턱이 나온다는 시간대를 맞춰야 한다고 했으니...
4시까지 도착해서, 첫 캐스팅을 하면 되니까.. 서둘러야 하겠지...
석문에 도착!!
바람도 잔잔하고.. 파도도 잔잔하니.. 분위기는 좋구먼..ㅎㅎㅎ
참!!
석문 포인트가 어디라고 했지??
음~~ 가만 있어 보자.. 중간 주차장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좌측과 우측으로, 50~100m 지점이 포인트라고 했지.. 그리고 또 있지...
19번과 20번 사이의 포인트.. 광어는 30번에서 잘 나온다고 했지.....
어디로 갈까??
그런데 숫자는 왜? 안보이는거지.. 노란색에 똥글백이 쳐져 있다던데...
아~~~~!! 맞다!!
숫자는 300m 마다 써있다고 했으니, 자동차 미터 게이지로 확인하면 되겠네..
오늘은 어느 포인트로 갈까?
그래.. 광어는 좀 있어야 나온다고 했으니까...
오늘은 우럭이 주타켓이다!!!
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건널목을 건너.. 방조제 위로 올라 가니.....
아~~~우!!!
그래.. 이 맛이야!! 가슴이 탁!! 트이고.. 저 푸른 바다!! 수평선!!! ^^*
다행히.. 물이 빠져서 턱이 보이려고 하네..
일단.. 내려가자!!
조금 일찍 왔네.. 장화를 가지고 왔으면.. 지금 들어 가도 되는데...쩝!!
담배 한대 물고...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다를 보면 감상적으로 담배 한개비.
피우고 나니.. 이제.. 들어 가도 되겠다...
에구.. 왜 이리도 맴이 급하냐... ㅎㅎㅎ
일단 1/8 지그헤드에 3인치 웜을 끼고..색상은 빨강이 좋겠지.. ^^*
자~~ 멋있게. 창공을 가르며 웜을 캐스팅!!!
풍덩!!
웜은 바닷 속으로 빨려 들어 가고..
음~~ 라인이 바로 멈추는걸 보니 수심이 그리 깊지는 않구먼..
한.. 2~3m 정도 되겠네.. ^^*
자~~ 다 가라 앉았으면.. 한번 살짝.. 쳐주고.. 릴링~~~
헉!! 턱의 경사가 장난이 아니네,, 5m 도 못 끌었는데 벌써 걸리다니..
음~~ 그럼 1/16로 바꾸고...
다시 캐스팅!! 살짝. 살짝 쳐올려 주며.. 크~~ 다 끌었네..
그럼 1/16로만 해볼까나...
그런데.. 어디가 움푹 패어 들어 같을까??
안경? 편광 안경 챙겨 왔지...
오!! 저 쪽이구먼.. ㅎㅎㅎ 내가 봐도 많이들 숨어 있겠네...
참!! 물은 어느 쪽으로 흐르는거야..??
다시 한번 던져 봐야겠네.. 자~~ 정면으로 캐스팅!!!
서서히 끌어보자...
음~~ 좌측으로 쏠리니.. 물은 좌측으로 흐르는구먼...
그럼 캐스팅도 좌측으로 해야지.. 역으로 하면.. 많이 걸린다고 했으니까..
그럼.. 이 포인트에다 착수 시키려면 우측으로 좀 걸어 올라 가야겠네..
이쯤이면 되겠지.. 20m 걸어 왔으니.. 웜이 25m 날아 간다고 보고,
25m 지점에 착수 시키고.. 서서히 끌어 오면... 지들이 먹겠지..ㅎㅎㅎ
자~~ 캐스팅!! 가라 앉히고.. 살짝 쳐올려 주고.. 살살살 끌자...
두르르륵...^^*
턱!! 앗!! 걸렸다!! 근데.. 힘을 못 쓰는구먼.. 에게 우레기...
이건 방류하고.. 에고고.. 왜 이리 바늘 빼기가...
아참!! 누가 그랬지... 미늘을 제거하고 사용하라고,,,
롱로우즈 어디 갔남... 아!! 여기 있네.. 자~~ 제거하고... 딱!!!
다시 캐스팅!!! 에게 ... 계속 잔챙이 뿐이네...
그러고 있을 즈음......
어!! 고기 입질이 아예 없네...?
왜 그럴까??
아차!! 누가 그랬지... 물이 다 빠지거나.. 다 들어 오면..
조류가 없기 때문에 입질을 멈춘다고.. 30~40분 정도라 했으니까..
좀 쉬었다 해야겠네.. 에구 다리.. 허리야...ㅎㅎㅎ
자~~~ 이제는 어두워 졌고..
물이 들어 오는 때라.. 대박.. 큰 넘들이 들어 온다고 했지...
어라?? 그런데..........??
이번에는 물흐름이 우측으로 흐르네.... 아!! 그렇구나..
나갈 때는 좌측으로 들어올 때는 우측으로.. ㅎㅎㅎ 석문에서만 이겠지...
그럼 자리를 반대편으로 옮기구,,
심기일전하여 캐스팅!!!
툭툭!! 음~~ 입질이 아까보다는 조금은 무겁군.. ^^*
푱!!! 풍덩!!! ....... 푱!!! 풍덩!!! .................계속.. ^^*
턱!! 왔다!!! 묵직하구먼..ㅎㅎㅎ
음~~ 30은 좀 안되고 27~8 정도 되는구먼.. ㅎㅎㅎ
자~~ 이제 그만 철수하자...
잔챙이는 수십마리 잡았고.. 25 이상은 10수 정도 했으니.. 이 정도면..
오늘의 낙수는 성공적이다...
제일 큰 것이 30 정도 되니.. 큰 순서대로 5수만 챙기고..
나머지는 방류!!!
내년에 더 자라서.. 나한데 다시 물려다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