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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3회

한윤희 |2008.04.22 14:55
조회 857 |추천 18


수호 : 놔, 저리 비켜.

관필 : 우리의 임무는 강수호군한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차로 돌아가십시요.

수호 : 니 동료가 지금 저 문뒤에 남아있잖아!

관필 : 내 동료는 이런일 정도는 알아서 해결할만한 능력이 있는

녀석입니다.

수호 : 그놈들은 그냥 상대가 아냐, 격투장에서 잔뼈가 굵은 놈들이라구.

잘못했다간 차영진이 그 여자, 죽을지도 모른다구.

관필 : 우리의 행동요령은 일번이 방어, 이번이 대피, 삼번이 대적입니다.

이런일이 발생했을때 적으로부터 피경호인을 방어하고 안전하게 대피

시키는게 최우선이란 뜻입니다.

수호 : 너... 하나도 안변했어. 그때도 그랬었지 너... 그때도 지금처럼

눈하나 깜짝안하고 냉정하게 굴었어. 은영이하구 날 끝까지 외면하고

모른척했어. 너 혼자 고고한척, 너 혼자 잘난척, 너 혼자 희생자인척!

하지만 넌... 위선자야. 냉혈한에 비겁하고 무책임한 위선자!

그런줄도 모르고 나는 니 뒷모습만 쫓아다녔어. 널 진짜 친형처럼 좋아

했었다구, 존경까지 했었어, 알아! 내가 널 몰라도 너무 몰랐던거지.

그렇지, 관필이형?

관필 : 이제 그만 차로 돌아가십시요.

수호 : 그래서, 행복해졌니? 날 그렇게 만들어놓고 너 혼자... 그 여자랑

행복해졌냐구. 내가 지금 묻잖아, 행복해졌냐니깐! 왜 대답을 안해

새끼야, 왜 대답을 안해, 왜! 내가 아직두 그렇게 우습게 보여? 내가

아직두 그렇게 우스워? 내가 아직두 열아홉살 먹은 까까머리 고등학생으로

보이냐? 왜 대답을 안해, 왜 아직두 날 무시해, 왜!!

관필 : 수호야! 정신차려, 수호야! 여기는 빙고쓰리! 긴급상황이 발생했다,

119 요청을 바란다. 본3가 원인모를 발작으로 쓰러졌다. 숨을 쉬지 않아...

숨을 쉬지 않는다구!

추천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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