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식 땐 단백질 결핍 위험
달걀, 두부, 우유 등 대체식품을 먹어야 한다. 단백질의 섭취가 부족하면 세균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요즘 비만이 원인이 되어 각종 성인병이 많아지고 있다는 정보가 자주 나오자 몸무게를 줄이거나 늘지 않게 하는데 관심이 높아졌다. 비만이 있다면 감식을 해야 한다. 그러나 감식에는 반드시 알고 넘어 가야 할 문제들이 있다. 그 첫째가 감식과정에서도 단백질은 필요량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지방섭취를 지나치게 제한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감식 때 본인은 잘 못 느끼는 실제로는 단백질이 부족할 때가 많다. 그것은 감식 중 쌀, 보리, 밀가루 등을 극 도로 제한하는 데 있다. 예컨대 밥 두 공기(약 1백g)에 함유된 단백 질은 약 7g으로 이것은 성인들이 섭취해야 할 단백질 권장량의 10%정도다. 이 단백질 양은 달걀 한 개, 두부 작은 것 한 모, 또는 우유 한 홉에 해당한다. 그래서 감식 때 대체할 식품을 준비하지도 않고 무턱대고 쌀밥만 줄이는 경우에는 단백질 부족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밥을 적게 먹어 단백질이 감소되는 것뿐만 아니라 반찬 또한 적게 먹게 되고 다른 식품도 적게 먹다 보면 결국 단백질 섭취량이 필요량의 20-30%밖에 안되는 경우도 있다. 이쯤 되면 빼야 할 체지방은 빠지지 않고 엉뚱하게 근육의 광거현상만을 초래하게 된다.
단백질은 세균에 대한 저항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그래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성이 약해지게 되어 각종 세균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실제로 체중조절을 한답시고 감식을 일률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 중에는 폐렴 같은 질환에 잘 감염된다는 보고도 있다.
감식 때만이 아니고 혼자 사는 사람은 흔히 식욕이 없다는 핑계로 대충대충 식사는 하는데 이런 때도 단백질 부족현상이 오기 쉽다. 또 끼니를 거르는 경우에도 단백질 부족현상이 오기 쉽다. 흔히들 아침 한끼쯤이야 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 단백질이 부족하게 된다. 더구나 이런 사람은 아침뿐 아니라 점심도 적당히 때우기 일쑤인데, 그럴 때면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단백질은 열량과는 달리 나이가 들어도 청장년기때의 요구량과 큰 차이가 없다. 그래서 노인에게 단백질 부족현상이 오기 쉽다. 단백질 부족현상은 손톱의 성장속도에 즉시 반영된다. 손톱 성장속도가 늦어 지면 일단 단백질 부족을 의심해 볼 만한 일이다.
한편 지방도 극도로 부족하면 비타민 A와 필수지방산이 부족하게 되어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고 감식의 경우라도 일정량의 지방은 보충해야 하며 이런 경우 지방은 식물성 기름을 약 70%, 동물성 지방을 약 30% 섭취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출처:미르의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