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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

송윤호 |2008.04.25 12:51
조회 91 |추천 1

 

재혁이의 차안에서 뒹구는 책을 빌려왔다.

 

예전엔 닥치는데로 책을 읽고  음미하며 살았는데;;

 

요즘은 게을러져서;; 책을 멀리하고 산다ㅋ

 

빌려온 온 책을 한 두달간 읽지 않고 책꽂이에 고이 보관하다가

 

어그제와 어제 날 잡아서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링컨" 글쎄?!  좀 막연하고, 가까이하게 먼 인물이다.

 

그가 죽은지 약 150년 가량 지났는데.. 그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을

 

달린다. 남북전쟁에서 북쪽지역의 흑인노예제를 폐지하고, 그들도

 

같은 인간으로 존엄과 자유와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살아야한다는

 

이념을 앞장세워.. 4년간의 피비린내 풍기는 동족의 살육전이 벌였다.

 

사실 그는 남부의 캔터키라는 시골 출신으로 노예제 폐지를 지지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어부지리로 대통령 출마를 위한

 

정치적 계산으로 자신의 이념을 버리고, 북쪽 연합민들의 사상을 따른거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아무튼, 링컨에 대해 아는게 미국의 대통령이었다는거,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흑인노예해방을 주도했다는거 그리고 암살당했다

 

는 에피소드 이외에 아는바가 없었다.

 

여기 책은 그의 어렵고 힘든 유년기와 불행한 결혼생활 그리고 책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13번의 국회의원 출마 낙방, 큰 아들의 죽음

 

그리고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써 국가의 분열을 막고, 모두 포용하여

 

연합주의 형태의 미국이란 나라의 영원함을 보장하고 싶은 정치력

 

이 보인다.

 

링컨이 멋진 미국의 16대 대통령이 아닌, 한 인간의 내적 어려움과

 

갈등.. 즉, 삶에 대한 고민과 번뇌 등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렸다.

 

링컨은 정규교육이라고 고작 1년 미만의 초등교육이 전부이다.

 

그가 그곳에서 배운건 육성으로 큰 목소리를 읽고, 노트에 적고

 

외우는 아주 근복적이고, 아날로그적 학습방법이 전부이다..

 

그의 정규배움은 적지만, 그는 배움의 열정으로 10리이상 떨어진

 

이웃집까지 왕복하며, 여러 정치, 철학, 법, 문학에 관련 서적을 빌

 

려보고 무지에서 일탈을 꿈꿨다.

 

 

 

가장 감동적인 일상은 그가 일리노주의 주지사 선거에서 붙은 숙적

 

더글러스(후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 와 링컨(후에 공화당 대

 

통령 후보로 선출, 역대 40% 미만의 지지율로 미국 대통령 당선)의

 

멋진 연설공방이었다. 링컨은 시골촌뜨기 변호사로, 그가 일리노주

 

의 주지사로 나오기 전까지 아무도 그의 존재를 몰랐다. 허나, 그가

 

갈고 닦은 연설로 더글러스를 이기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

 

다.

 

그러나, 링컨 그 선거에서 패배했고, 늦은 밤 여우비 내리는 밤길을

 

걸으며 집으로 오다가 미끄러져 넘어진다.

 

" 난 쓰런진게 아니야 단지, 미끄러졌을 뿐이야.."

링컨의 이 대목은 그가 역경에 처했을때 마음가짐을 대변해

 

준다..

 

그의 인생은 굴곡이 많았고, 순탄치 않았지만 늘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사고 살려고 노력했고..

 

결국~ 누구도 그가 대통령이 될꺼라 믿지 않았지만, 그는

 

해냈다.

 

시골촌뜨기에서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

 

 

누구나 가능성이 있다! 비록 지금의 현실이 어둡고, 아프지만

 

꾸꿋이 이겨낸다면 당신도 대통령이 되지 않으란 법이 없다..

 

 

단, 준비하지 않은 자는 꿈만 꿀뿐 현실은 늘 제자리이다.

 

명심해라.. 노력하지 않은자는 빛나는 미래를 그릴수 없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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