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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다시 한 번 생각 해 봅시다!!!!!

강유경 |2008.05.04 00:37
조회 740 |추천 0
광우병, 왜 그렇게 걱정하지? 

 

   우선 필자는 이 글의 독자를 광우병 논란의 거품에 휘말려 냄비근성의 절정을 보여주는 일부 국민들로 간주하겠다. 광우병의 심각성을 거품없이 수소문해 알리는 선량한 국민들은 해당사항 없으니 아쉬울 것 없이 Backspace를 눌러라!

  광우병. 그래 PD수첩이나 로이터 통신 기사 등 여러 자료들을 접해보면 분명 심각한 것이 맞다. 아니 그런가 보다. 필자는 광우병 자체에 대해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필자의 이야기는 그보다는 조금 더 본질적인 문제에서 시작한다.

우선 묻고 싶은 것이 있다.

 

  독자는 과연 "위험성 0%"를 원하는가?

 

 아니 물론 우리는 인간이니까, 어떤 상황에서든 위험성이 없는 최적의 환경을 원한다. 그리고 추구한다. 그 것이 진정 유토피아가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원하는 것 자체로서는 당연하다.

그.러.나.

 우리가 본디 어떠한 상황에도 존재하는 위험성에 대하여 시시각각 인식하고 위험성 제로인 환경을 구축해 왔는가?

 자. 이 말이 이해가 안가신다면 다음 예를 살펴보자.

- 각종 세균과 먼지가 쌓인, 어쩌면 지나가던 파리가 병균을 옮겼을지도 모르는

 길거리 포장마차 떡볶이. 튀김.   "우리는 잘만 먹는다!!"

- 요새 한창 무공해 버스가 유행이지만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매연가스,

  "우리는 잘만 들이마신다!!!"

- 백.해.무.익. 담배연기, 그 어떠한 변명이라도 용납할 수 없는 마약 중의 마약.

  "우리는 잘만 빨아들인다!!"

-사람의 손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박테리아균과 각종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 그런 손을 여러 번 거쳐 만들어진 뼈 없는 닭고기, 수타면, 등등... 우리는, "잘. 만. 먹. 는. 다."

 

 엇. 이제야 조금 이해가 가는 눈치.  이 외에도 다른 예시들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우리는 어딜 가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는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 이 광우병 가지고 대단히 난리 법석이다. 냄비가 끓는다. 이제 딱 100도다.

 

광우병 발병 확률로 따져보라고???....

 

 자, 그러면. 여기서 QUIZ.

 미국에서 광우병 발병으로 사망한 환자는 몇 명이지?

 

 아 잠깐만.,

  소고기 먹는 미국의 총 인구는 총 몇 명이지?

 

확률 계산 좀 되셨을라나? ^^;

이건 마치.. 옥중 태아의 희귀병 발병 가능성을 따지는 것 같잖아....

이를테면 꼬추가 두개달려 나온다던가...

 

 

 이제 대략 나의 이야기를 눈치 채셨다면, 후감상 선리플로 내 비난이나 하지 말지어다.

나, 소고기 되게 좋아하고. 특히 미국산 소 열심히 쓴다는 패스트푸드점 일주일에 두번 이상은 간다. 나도 광우병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이 시점, 걱정이 안 될리가 없다. 뇌에 구멍뚫리고 싶은 맘 추호도 없다 ^^;

 

 이 쯤에서 잠깐 내 이야기를 하자면은...

일본에서는 광우병이 우려되어 약 600만마리이상의 소를 모두 검진했고,

결과는 대략 6마리가 검출되었다. (정확한 수치는 나도 잘 모른다. 대충 이렇다고.)

우리나라? 300만마리 소가 우리 뱃속에 들어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우리 정부.... 극히 일부의 샘플만 조사해놓고

한 마리도 없다고라....^^;

우리나라 소들에게도 광우병은 있을 수 있다. 100만분의 1이라는 확률이

우리나라에만 없으리란 법은 없다.

정부.

검사 좀 똑바로 해주실래요? 맘 놓고 마블링 환상인 한우 고기좀 쳐먹어보고자.

그.리.고. 하나만 더....

광우병 소에 불만 가지고 있으믄... 소 갖고 이야기 할 일이지

대 운하에 불만 가지고 있으믄... 그거 가지고 이야기 할 일이야

뭣하러 이명박 탄핵 서명에 나섰다냐.

대한민국. 작고 보잘 것 없는 나라지만,

이런 나라에도 리더는 훌륭해야 하지 않느냐.

5천만 여론 하나하나 다 수렴하다가 대통령 일찍 돌아가시겠다.

그리고 5천만 중 60만명이 서명한다고 선뜻 물러나는 2MB라면은

선거당시 기호2번 꾹 눌러찍었던 7~80% 국민들 심각하게 고찰해봐야한다.....

그렇게 잘 휘둘리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다니!!!

자고로 리더는 여론에 쉽사리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법!

니들이 뽑았다... MB 당선당시 개표율 못보았냐.

 

 

   대한민국의 주인은.

그딴 멍청한 소 따위가 아니라

바로 우리인 만큼.

  인터넷을 네티즌을  우리를 달구는 주체는 바로

우리 자신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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