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장염은 대장균과 같은 일반 세균이 일으키는 심각하지 않은 장염과 장티푸스, 이질 또는 콜레라와 같이 치사율이 높은 장염이 있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장염은 주로 오염된 물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통상 수인성 전염병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인성 전염병은 전염성이 강하고 치료 받지 않으면 치명적인 경우가 많아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포도상 구균에 의한 식중독일 경우에는 발열은 없으나 그 밖의 경우에는 발열을 수반합니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장염은 겨울에 많고, 구토로 시작하여 복통, 설사를 합니다.
세균성장염에 걸렸을 경우에는 변에 피가 섞여 나온 경우가 많은데 아기가 장염에 걸렸다고 판단되면 주저하지 말고 의사에게 보여야 하며 이때 아기의 변을 보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아기가 장염에 결렸다고 해서 지사제를 먹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병의 원인은 치료하지 않은 채 설사를 멈추게 하면 장 속의 독소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유나 당도가 높은 음식은 설사가 있는 동안은 가급적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판하는 지사제를 임의대로 판단하여 먹이지 않도록 합니다.
설사할 때 기저귀는 자주 갈아주고, 그때마다 볼기를 잘 닦아주거나 미지근한 물로 씻든가 하여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 하도록 합니다. 이것을 게을리하게 되면 볼기가 심하게 진무르기도 합니다.
A : 수분은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대로 충분히 먹이도록 합니다. 수분을 먹이면 설사가 심해진다고 하여 수분을 먹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잘못된 생각으로 수분을 먹이지 않으면 탈수 상태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