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치도, 사회도, 의학도, 그렇다고 사람들에 대해서도 모른다.
정치는 정말 전혀 관심이없어, 후보들 보면서도 시큰둥 했던 기억.
사회? 의학? 사람들?
난, 그 유명하다는 원더걸즈와 소녀시대를 아직도 구별하지못한다.
그렇다고 남자연예인들을 잘 아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과학자, 의사 뭐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알지도 못한다.
정말 자연히 '손땠다'.
근데, 그런 나에게 장장 몇일동안 인터넷 뉴스를 뒤지게 한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정말 온 국민한테 욕먹고있었다.
아래사진에 나온 이사람, 우리에게 대통령이라고 불리길 원하는 사람.
그러나 아무도 그렇게 부르고싶지 않아하는 이 사람.
내 생각에는, 이것도 아주 대단한 능력이다.
그 귀하디 귀하신 이름은 이명박이랜다.
사람들은 2MB라고 부르던데, 혹시 뇌용량 2MB 비유한거 맞나?
(나는 아직도 이런데에 문외한이다)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다.
우리가 마냥 비판할수도 없는 노릇이지 않을까? 일단 우리 손으로 뽑은 사람이다.
대통령이라면 조금 믿고 기다려줘야 되는것 아닌가?
우리가 뽑아놓고, 바로 탄핵시킨다는건 무슨 우스운 일인가?
그래, 이 생각이 검색한 후 딱 5분 후까지 들었다.
이 사람, 참 많은 일을 계획했고, 참 많은 일을 해냈다.
솔직히 말하면, 청계천도, 버스 노선도, 서울시장일때 반대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성공이지않았나?
아무래도 내 생각은 그랬다. 버스타는데 아주 편했으니까.
아마 그래서 든 생각이었들꺼다.
혹시 요번에도 그냥 일상적으로 나오는그런 탄핵얘기일까.
아직도 내가 쓰는 얘기가 맞는 말들인지 나는 솔직히 모르겠다.
근데, 이 사람이 지금 한다는 일이 ...
1. 머리에 꽃도 달지않아 구분안되는 미친소를 들여와서 온국민 죽이기
2. 병원이 지맘대로 살아날수있게 서민들 죽어나가는 건강보험 민영화-
3. 우리가 샤워만 해도 돈이 죽어라 나와서 자살충동드는 수도 민영화 -
4. 더 잘쓸수 있는 돈을 대박 낭비하면서 모든걸 파괴한다는 대운하공사
5. 인터넷을 못쓰게 막아버리는 무지막지한 비용 내야하는 인터넷종량제
6.과거는 과거일뿐이라는 말로 잔인했던 과거를 모두 덮어버리려는 망상
7. 국회를 슬림화 한다면서 공무원들을 확 해고시켜 울게 만드는 잔혹도
8 이미 감옥으로 변화된 공교육에 더더욱 기를 살려주는 어이없는 시도
9. 미국-한국 '종속'관계를 '부각'시키는 FTA협상 체결, 그리고 굽신거림
설마 더있나? 설마?
내가 모르는게 더 있으면 내가 이때까지 이명박 대통령'님'을 ...
존함으로 불러드린게 미안해지는데....
나는 , 나름 내가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이니까, '긍정적인'측면에서 하나하나 살펴봐야겠다.
1. 미친소이야기

그래, 미국하고 사이 좋아지고, 무역이 아무 문제 없이 일어나겠지.
어익후, '강한'나라 미국이 한국을 이뻐해주겠군요.
미국산 소고기라고 꼭 광우병 걸릴 위험이 있나?
뭐, 이제 다 없어졌을지도 모르잔아. 하하하하하하하하.
근데 있잔아.
노무현씨는 왜 들어오는 쇠고기마다 뼈를 골라냈을까? 도대체 왜?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노무현대통령님은 안그랬을텐데. 왜?
혹시, 한명의 국민이라도 살려보겠다, 한명한명이 소중하다 이런마음아니었을까?
우리나라, 조금 조그마하지만, 훌륭하고 자신이 사랑하니까 더 지켜주고싶은 마음은 혹시 아니었을까?
자기가, 국가 원수가 된 이상, 모든 사람을 보듬어주고싶은 마음아니었을까?
있잔아. 나는, 죽는거 상관안해. 그래 모든사람이 상관한대,
나 나름 감상적인 사람이라 죽음에 대해서 그리 나쁜 생각 가지고있지않으니까.
근데, 나 진심으로 말하는데, 먹다가 미쳐서 죽긴 싫어.,
정말. 진심으로. 나... 이제 17살인데, 성장기라고. 나 많이 먹어야되.
근데, 먹다가 어이없게 사망. 이런 식으로 비석에 남고싶지않단말이야.
난 꿈이있고, 하고싶은일도 많아. 대한민국에 있는 하나하나의 사람이 그렇듯. 모든 사람이 그렇듯.
나는 사람들처럼, 한국인의 유전자가 95%정도 광우병에 맞아서
병에 걸릴 확률이 미국인이 35%에 비해 완전 높고, 전염까지 되서 다 죽는다는 말보다
지금 그 이야기를 다 알고도, 모든 언론을 매수해서 계속 추진하고있는
그 정부라는 곳이 더 미운것같아.
이명박대통령님,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볼리없겠지만 이 글을 보신다면, 이 말 드리고싶네요.
저는, 지금 한국에 살고있지않습니다. 하지만 제 가족은, 한국에 있습니다.
나는, 한국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아무리 자연이 아름다운 호주라도, 난 한국이 더 좋아요. 왠지 아세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내가 사랑하는 가족, 내가 사랑하는 친구, 그리고 음악인 모든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상상해보세요. 당신의 아내가, 사랑하는 자식이, 그리고 친구분들이
하나하나 죽어간다는 상상. 그리고 자신도 죽어버릴꺼라는 상상.
자신이 병에 걸린지도 모른채 사랑을 나누고 그 사랑을 잃고. 혹시 상상해 보셨나요?
후. 그래도 쇠고기는, 미국에 있는 모든 소가 미치지않았으니까 그만둘께요 이야기.
그렇게 되면 안미친 소들한테 미안하잔아요.
근데, 우리 꼭 이렇게 미국한테 노예처럼 살아야해요? 우리 진짜 마루타 실험장되는거에요?
그렇게. 미국이 좋으세요? 나도 이해해요. 나도 미국 진짜 좋아하거든요.
그래도, 좀 무서운것같아요. 내가 사랑했던 곳이 혹시 500년후 역사책속에 이렇게 기록될까봐.
"대한민국, 중국옆에 붙어있던 조그마한 나라. 미국의 종속국이었고,
많은 국민의 독립노력에도 불구하고 한명의 독재자때문에, 없어지다"
2. 건강보험멸종이야기

이 이야기는 길게할것도 없는듯.
병원이 돈을 많이 벌꺼에요, 기억이 발전하고 , 이명박대통령은,
'경제대통령'이시니까, 잘도 기업을 살리시겠죠,
돈도 많이 벌겠죠. 좋네 좋아.
보험회사 돈잘벌어, 병원 돈잘벌어. 기업대성 유후.
근데 사람들은 좀 많이 아프겠다.
보험비낼돈이 없어서 보험안들고,
그 보험비가 없어서 병원비 못내면,
아. 참 좋겠네 ^^
안그렇습니까?
병원비는 폭등하고 사람들은 보험료를 내겠지.
그리고 , 보험비를 못내는 사람은 아파도 병원도 못간다.
완벽한 레파토리다 하하하하.
나 우리 귀하디 귀하신 이명박대통령님의 참뜻을 알꺼같아요.
인구슬림화.^^
왜 다들 모르시는척해요, 우리 모두 대통령님의 참뜻을 알아드리자구요 ^^
3. '물 = 돈' 이야기
2011년, 어느 10살 아이의 일기장.
오늘, 샤워를 했다. 얼마만의 사워인지 모르겠다,
근데 엄마한테 샤워를 5분이나 했다고 혼났다.
나도 샤워를 오래해보고싶었다.
우리반 부잣집 녀석은 사워를 이틀에 한번씩이나 한댄다.
돈도 많아보다. 우리는 물값도 제대로 못내는데.
나의 꿈은 '이명박표 물'이라는 브랜드 물을 한번이라도 사용해보는것이다.
20살이 되면 꼭 해봐야지!!
아마 이렇게 되지 않을까?
아. 기업은 또 사시겠구나. 물을 민간업체에서 관리하면
막, 지금 오렌지쥬스 브랜드나눠지는것처럼 물도 나눠지겠네.
물은, 원래 우리꺼였는데............
그것도 우리가 이제 사야되는구나.................
아, 정말. 뭔가 슬픈 현실. 어떻게 벗어나야할까.
도대체 이 나라는 어떻게 될 예정인걸까.
도대체 어떤 길을 나아가고있는걸까.
아, 우리 물부족국가지. 그래서 물을 아끼라는 애뜻한 마음에서
이명박대통령님이, 그런 좋은 마음씀씀이에서 물값을 올리시려는구나.
혹시 이 착한 대통령이 '산소'민영화도 시키는건 아닐까?
산소 하루치에 100만원 ~막 이러는거아냐?
4. 호랑이살인 이야기
너무나 안타까운 호랑이 살인사건이 제보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웠던 대한민국이 호랑이가 오늘 아침 10시경,
이모씨의 만행으로 저질러진 대규모 살인사건에 휘말려
허리부터 발끝가지 토막으로 살인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이 호랑이는 오랜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의 자랑으로서
5000천년간 웅장하고 아름다웠던 고고한 모습을 지니고있었으나
너무나 잔인한 모습으로 토막나버려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 되버렸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한사람만이 만족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고합니다.
................저희의 자랑입니다.
아무리 토끼라고 불렸더라도, 끝까지 저희 마음속에는 호랑이였습니다.
호랑이 살인비용대신 그 돈을 다른곳에 써보심이 어떠하십니까?
혹시, 다른곳에 어떻게 이용해보실 생각은 없으신겝니까?
국민들의 원성이 들리지않습니까?
국민들의 눈물담긴 목소리가 당신의 귀에는 들리지않는겁니까.
난 당신이 절말 증오스럽습니다.
나는 당신을 믿었는데, 나는 당신이 잘할꺼라 믿었는데,
어떻게 우리에게 이런식으로 다가와주실수 있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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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다른 이야기들을 쓸수 없게되었다.
이 이야기를 쓰는데 왜 내눈에서는 눈물이 흐르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나 이리도 애국자였나? 하하.
그렇게 생각해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나는 이명박을 지지하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 사람이라면 잘할수있다고 믿었다.
아직 17살 어린나이지만, 나는 그래도 믿었다.
그렇게 믿을수밖에 없었다. 왜냐면 우리가 뽑았으니까.
우리가 믿어주지않으면 도대체 누가 믿어준단 말인가.
하지만 나는 지금 나보다 강했던, 내가 믿어 의심치 않았던 사람에게 소리치고있다.
국민을 섬긴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왜, 선진국에서 고치려는거를 우리가 선진국을 쫓아야하는거마냥 그 뒤를 졸졸졸 쫓아야하는거며
왜 우리가 지금 우리의 선택을 후회해야하는거며
왜 우리가 지금 믿었던 한사람을 증오하며 살아야하는겁니까.
당신을 믿었던 사람이 하나하나 떠나가는 모습을 보세요.
하나하나 손가락질 하는것을 보세요.
그리고 힘없는 우리가, 약하디약한 우리가, 소리치는걸 들으세요.
아무리 언론을 막아도, 아무리 어둠의 뒷거래를 하셔도,
이미 한 선택을 바로잡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똑똑히 보십시오.
아..............
2MB. 이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다.
과거를 잊을수있는, 너무나 상처받았던 사람들을 다 무시할수있는,
왜 우리가 다 용서해야하는거지?
과거는 과거일뿐이라고?
그럼, 이미 죽어버린 희생당한 사람들도 다 조용히 묻혀있어야하는거군요,
나 일본사람한테 악감정도 없어. 오히려 일본음악도 좋아하고,
밴드도 좋아하고 일본어도 배우고있지.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봐.
아직 우리는, 가슴속 한켠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을 보고있고,
지금도 눈물짓는 사람들이 살아가는것을 알고있는데 . . .
어떻게 사과도 안한 상대를 용서할수있겠어?
물론, 지금 인터넷이 많이 과장되었다는것도,
당신이 추진하려는것에 장점도 있다는것도,
당신이 우리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많다는것도,
다 이해하는데.................... 정말 다 이해하는데..............................
아니 이해한다고 믿고싶은데,
지금 내가 이 글을 쓰고있게 만든 당신이 너무 싫어.
아 맞다.
그리고 지금 탄핵서명이랑 촛불집회 장난 아닌것같던데,
조심하세요. 국민들이 분노했어요.
나 잘 알지도 못하고,
다른사람하고 이런 이야기도 많이 안해봐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고,
근데 나 지금은,
당신이 조금 많이 싫은것같아.
말투도 막 섞이고, 할말도 막 섞이고
정리도 안되었지만,
그래도 나는 이런 마음이라는걸 알려주고싶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