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에 대한 인간적 관심으로 골라든 책.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의 저자 정찬용의 (10년)독일유학기.
독일어는 자신있다고 떠났지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뜻하지 않은 난관에 봉착한다.
영절하를 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영절하를 꼭 보게 될 것이고, 특히나 유학을 꿈꾸고 있는자들이라면 영절하를 따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영절하교라는 새로운 종교가 생기는 거 아닌지, 아니 이미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또 한 번 느끼는 거지만,
노력없이 거저 얻을 수 있는 건 없다. 아주 즐독했음.
나를 지켜보았고 또 계속 지켜볼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의 무게가 참 커다란 디딤돌이었다. 어쨌거나 '모든 일이 잘될 거야' 라는 근거 없는 믿음을 그래도 끝까지 놓지 않았던 것은 나 스스로도 납득이 안 가는 성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