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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2008.05.17 19:52
조회 37 |추천 0



                                                                                            니가 좋아하는 술...

나도 모르게 점점 늘어갔고.

 

니가 좋아하는 문자보내기.

하루종일 난 그 문자에 답장을 해줬고.

 

차분한 여자를 좋아했던 너...

항상 조신하게 행동하려고 했고...

 

노래방 가길 좋아했던 너..

만날때면 노래방 가는 건 습관이 되버렸고...

 

올빼미였던 너...

나도 함께 올빼미가 되버렸었지...

 

 너의 생활은.

내 생활을 완전히 바꿔났는데...

 

니가떠난뒤.

 

술은...

이유없이 마시고.

 

핸드폰은 시계가 되어 버렸고.

 

말수는 없어졌고.

 

노래방은 혼자가는일이 많아졌고.

 

 밤에 우는일도 많아졌어.

 


 

 

이렇게 날 물들이고

내 옆엔 ..

이젠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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