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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떼목장

남정석 |2008.05.20 08:37
조회 1,229 |추천 38
강원도 양떼목장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주말에 석가탄신일 연휴까지 겹쳐서 정말 양떼보다 인간구경을 더 많이 한듯... 이동하는데 시간이 더 걸렸지만 나름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첫번째 코스는 허브 랜드...꽤 큰 규모에 허브 종류도 많았다. 특히 요리에 쓰는 허브들 중 첨보는 루바브나 소렐 같은건 참 신기했다. 근데 입장권이 5000원...ㅡㅜ 우리는 단체 관광객으로 끊어서 1500원 할인...

 

이쪽이 요리에 쓰는 허브들... 루바브는 디저트에 많이 쓰는데 맛 한번 보고 싶다...

 

아티초크와 내가 좋아하는 라벤더...

 

레몬 버베나와 라벤더 꽃...

 

가짜 꽃처럼 생겼는데 만져보면 진짜다...색이 어찌나 이쁘던지...

 

허브 아이스크림...이거 샤벳 같은 느낌인데 향도 좋고, 식감도 좋았다.

 

허브 관련용품 파는 곳...

 

허브 빵... 그닥 맛나 보이지는 않다는..^^

 

강원도에 왔으면 강원도의 토속 음식을 먹어줘야지... 점심으로 먹은 메밀총떡과 메밀막국수...

여기가 봉평인데..봉평하면 메밀의 고장...

메밀총떡은 얇게 부친 메밀전병에 김치를 총총 썰어서 넣었다고 해서 메밀총떡..ㅋ 믿거나 말거나..^^

 

오늘 여행의 하이라이트 양떼목장... 여기가 사람이 제일 많았다. 듣기론 만명이 왔다는데..ㅡㅜ

입장료가 1인당 3000원이니... 어마어마한 수입이다. 입장권으로 양에게 먹이는 건초를 교환할 수 있다. 양들이 어찌나 식성이 좋던지..ㅋ

 

이건 양치기 개? 암튼 귀엽게 생겼다...

 

여기가 사진이 제일 잘 나오는 곳.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는데도 여기 올라가니 칼바람이 쌩쌩 불어서 시원했다. 겨울에 보면 장난 아닐듯...ㅋ

 

여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들을 바라보면서 잠시 일상탈출!!!

 

마지막 코스인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 완전 비탈길을 지나서 산골짜기에 자리잡은 촬영지.

하나하나 둘러보니 영화에서의 명장면들이 떠올랐다. 맨 밑에 사진은 옥수수가 수류탄 맞고 팝콘 되던 그 곶간...

 

동막골지기 아저씨가 참 친절하시다. 이런데 왔음 또 이런 의상을 입어줘야한다는 책임감 아래

단돈 1천을 내고 잠시 북한군이 되어봤다. 친절하게도 사진 찍는 포인트를 알려줘서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동막골지기 아저씨..고맙습니다..ㅋ


마지막 사진...이건 뽀너스로..ㅋ

전부터 저런 엽기적인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는데...여기가 딱이었다.

미군 전투기가 추락한 곳인데..앞쪽에서는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 찍느라 쪽팔려서 못했고..

뒤쪽으로 돌아가서 저런 사진을 찍었다..ㅋ

추천수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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