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한친구는 넌 참 특이한 애 같아 라고 했다.
어떤 남자애는 넌 참 말이 없구나 라고 했다.
어떤사람은 넌 너무 시끄러워 라고 했고,
엄마는 넌 참 고집이 센 애야 라고 했다.
어떤 선생은 열심히 하는구나 칭찬했고,
어떤 사람은 날 한심한 눈빛으로 봤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날 비웃기도 했고,
모르는 사람은 역시 날 모르고 지나치기도 한다.
그것들은 모두 나이기도 했다.
퍼즐을 맞추듯 맞춰보면 결국 그게 나겠지.
날 전부 아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