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기다림끝에 찾아온 내 일생의 대작. 인디아나존스. 어릴적 외화로서는 처음으로 접한 영화이기도 하다. 물론 나이가 어려서 극장에서 본적은 없지만 비디오로 1편 레이더스, 2편 죽음의사원, 3편 최후의성전 모두를 수십번씩 봤었다. 2005년 때는 어린나이에 4편이 2006년에 제작된다는 루머에 한층들뜨면서 기다렸지만 결국 기다림끝에 2008년 5월 22일에 개봉하였다.
역시 영화초반부터 간지나게 등장하시는 모습. 비록 소련군에 끌려서 나오긴하지만 역시 왠지모를 탈출액션을 예고하는 그런 장면이었다.
존스박사에게 로즈웰사건의 잔해물 보관장소를 찾아내라 명하는 장면. 이번 악역을 맡았던 케이트 블란쳇(오른쪽 여성분)분께서 소련군의 장교역을 맡아 서투른 영어를 쓰시는 것도 정말 실감났다.("닥토 죤스?" ㅋㅋㅋ)
한편 저 왼쪽에 서있는 소련군 남자 장교는 끝까지 인디와 주먹다짐을 열심히 하신다(결국 불개미소굴로 잡혀가지만 -ㅁ-;)
탈출신도 멋지지만 원자탄 실험장면에서 인디가 탈출하는 장면도 조금 압권이었다.(사진이 없어요 ㅠㅠ)
그리고 이번 시리즈에 한명의 다크호스가 등장. 주연을 맡아 열연했던 샤이아 리보프가 해리슨 포드의 파트너로 나온 것이다. 초반에는 그저 안내자역으로 나오다가 중반에 들어서면서 그와 인디와의 관계(!)가 밝혀지고 여튼 끝까지 거의 존스박사 못지않게 주연급으로 활동한다.(여태 출연작들에서 보였던 어리숙한 장면도 많이 보였지만 직접 탈출시도를 이끌어내는 대담함도 순간 멋져보였다.)
그리고 4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글 추격신. 이 대단한 추격신의 원인은 부부싸움(?)으로 시작되어 원숭이 떼, 불개미 떼를 불러오는 대단한 씬 이었다.[순간 타잔이 된 우리의 머트(샤이아리보프)군]
여튼 우여곡절끝에 크리스탈 해골을 원위치에 데려다 놓긴한다. 마지막 10분 장면은 조금 어이없긴 했지만 그래도 인디라서 재미있게 봐줬다.
19년 동안의 기대를 받아온 작품이라 그리 큰 기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난 나름대로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이제 늙어버린 우리 해리슨 포드 옹께서 이리저리 날아다니시니 그래도 아직은 인디아나 존스 박사로서 자격이 출중하시다! 5편이 제작되고, 거기서도 해리슨포드가 출연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이루어 지려나..
[마지막 장면에서 인디가 머트가 줏은 모자를 뺏어드는 장면에서 뭔가 다음편이 있을거라는 의문을 세워보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