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들 맥주 안주, 아이들 도시락 반찬, 온가족 간삭, 사랑하는 사람과의 피크닉.. 모든 상황에 잘 다 어울리는 멋쟁이 튀김을 만들어 봤어요. 돈가스집에서 파는 '고기롤'을 응용한 거랍니다.
[재 료]
슬라이스햄 6장, 체다슬라이스치즈 6장, 파프리카(홍색, 노랑색)1/2개씩, 당근 1/2개, 깻잎 6장, 계란 3개, 밀가루1+1/2컵, 빵가루 250g, 바질가루 3큰술, 튀김용 식용유 4컵 이상
[만드는 방법]
1. 파프리카와 당근은 얇게 채썰어주세요.
2. 그리고 기름 두르지 않은 '자체 수분'을 이용해 색깔별로 따로 따로 볶아주세요.
~ 수분이 어느 정도 제거되면 튀겼을 때 더 바삭해지거든요.
3. 기름을 넣으면 속에서 야채들만 미끄러지면서 분리되기도 쉽고, 어차피 튀김 음식인데 칼로리 높일 필요 없을것 같아서~ㅋ
4. 깻잎은 꼭지를 따고 깨끗히 씻어서 야채 탕수통으로 돌리거나 키친타올로 두드려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5. 슬라이스 햄도 도마에 잘 펴 놓고, 포크로 콕콕콕 찍어주세요. 그리고 팔팔 끓는 물에 잠시 데쳤다가 건져 주세요.
~ 색소나 기름끼를 약간이나마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돌돌 말때 더 잘 말려요. 슬라이스햄 포장 뜯으면 기름끼가 너무 많죠! 데친후에 키친타올로 톡톡 두드려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6. 시중에 파는 빵가루에 허브가루를 섞어주세요. 저는 바질을 너무 좋아하고 또 집에 많아서 바질 가루를 팍팍 넣었답니다.
~ 빵가루 250g에 바질 3큰술 정도 넣으니까 향도 딱 적당하고, 섞여있는 입자들의 배열도 자연스럽게 예쁘더라구요
~ 다른 종류의 허브로 대체하셔도 되도, 허브를 아예 넣지 않으셔도 괜찬아요. 대신 빵가루에 허브가루를 넣지 않으실 경우, 채소들을 볶을 때 후추 조금씩 넣어 주세요.
7. 재료준비가 다 되었으면 슬라이스햄을 제일 밑에 깔고 - 그 위에 체다 슬라이스 치즈 1장을 올려줍니다. - 깻잎 1장을 그 위에 올려주시고요. 팬에 볶았던 알록달록한 파프리카와 당근을 처음 말리는 부분에 딱 붙여서 놓아주세요.
8. 김밥처럼 돌돌 말아주세요.
9. 햄이 워낙 탱탱~ 한지라, 말고 나서 벌러덩 잘 벌어지거든요. 그러니까 앞쪽에 1개, 뒤쪽에 1개 이쑤시개를 꽂아서 고정시켜 주세요.
10. 이제 튀겨낼 준비합니다. 다른 튀김들과 마찬가지로 밀가루 - 달걀물 - 빵가루 순으로 입혀주세요.
~ 이쑤시개가 꽂혀있는 상태로 밀가루에 잘 굴려주고, 달걀물을 적셔 주는데 이때, 이쑤시개로 고정할 수 밖에 없었던, 슬라이스 햄의 끝자락 벌어진 부분에도, 달걀물을 스푼으로 조금씩 떠 넣어서 충분히 적셔주세요.
11. 빵가루를 묻혀줍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계란물을 담궜다 또 한번 빵가루를 묻혀주세요. 이 과정을 총 5번 거칩니다.
이때, 마지막 빵가루 묻히는 시점에서 이쑤시개 2개를 모두 빼주세요. 더이상 이쑤시개가 필요 없을 정도로 탄탄한 롤이 완성된답니다.
12. 달궈진 튀김기름에 튀겨내면 완성이에요.
아이들은 케찹에 찍어 먹어도 되지만, 어른들 술안주용을 감안해서 스테이크소스 + 마요네즈를 섞어 소스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글:시크릿(1659480)/제공:네이버키친]
_________맛나게 만들어 드세요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