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쳥계광장에 갔다 왔습니다.
25일 신촌에서 경찰의 방패에 옆구리을 찍혀 넘어지고 병원에 갔다가 26일 하루 쉬고 새벽 생중계를 보고 도저히 울화가 치밀어 몸이 아프다고 쉴 수가 없었습니다.
어제는 평소보다 일찍 문화제가 끝났습니다.
광우병 대책 본부 열분 정도가 경찰에 소환 되었다는 이야기을 듣고 정말 어이 없었습니다.
사회 본 분도 소환 명령을 받았다는데...정말 공산주의 .5공 군사 독재 시절로 돌아 갔건 같더군요.
행사가 끝나고 좀 처럼 사람들은 집에 가질 않았습니다. 저도 이대로 가기가 뭐하더라구요.
그 순간 뒤쪽에서 함성이 들리더니 행진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 지던군요..
몇분이 흘렀을까요, 앞쪽에서 시민들이 갑짜기 모여들기 시작 하더니 여기 저기서 "경찰 쁘락지다"
라고 외치기 시작 했습니다.
사복 차림의 한 사람..그 주위로 시민들이 못 도망가게 둘러 싸았고 정복 경찰 앞에서 사복차림의 신원 파악을 요구 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당황을 하였는지 괜히 흥분하고 말도 더듬고 하더니 지금 여기서는 신분 확인이 어렵다고 하면서 쁘락지를 경찰서로 데리고 가려 하였습니다.
평소에는 시민들 불신 검문하면서 현장에서 신원 파악 다하면서 요즘 어떤 세상입니까..우리나라 IT 강국 아닙니까! 경찰은 말도 안되는 소리를 계속 지꺼리고 엄청 흥분만 하던군요..
왜 경찰이 흥분을 할까요? 저는 자리를 떠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떠났는데 나중에 현장에 있던 일행의 전화가 왔는데 경찰임이 밝혀 졌다고 합니다.
서대문 경찰서장까지 나와서 흥분하더니 "우리 직원 데려 가겠다는데 왜 말리냐!" 결국 자기 입으로 실토를 했죠! 경찰이 사복을 입고 촛불 시위에 참여 하면 불법인거 다들 아시죠! 왜 사복을 입고 몰래 시민들 속에 숨어 있었을까요? 카메라로 찰영을 하면서 시민들을 감시 하다가 시민들에게 잡힌거죠.
그런데 주요 언론에서는 지금까지 아무 기사가 없다는 거죠..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48010
단 이곳에 기사화 되어 있더군요.
이런 쁘락지가 한 두명이 아닐것입니다. 평화 행진 속에도 경찰 쁘락지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아고라에 글 올렸어요..추천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