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무척이나 말이 많다.
광우병..이명박 대통령 탄핵..
최근들어 촛불집회 참가자의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의경과 대치해 폭력시위로 까지 번지고 있는 상태이며..
예비군복을 입은 대한민국 예비역들이. 중간에서
평화적인 시위를 위해 교두보 역활까지 하고있는 상황이다..
의경들.어쩔수 없는거다. 그들도 위에서 까라면 까야하는게
의무이기에 눈물을 머금고. 부모님. 친구들을 막고 있는것이다..
그런데...
위에 있는 한장의 사진..
광주의 촛불집회 현장 사진이다..
광주 경찰은 다른 지역 경찰의 시위 진압 모습과 사뭇 달랐다
민주화의 성지..5.18의 너무도 가슴아프고 쓰라린 추억때문일까?
경찰이 촛불집회 시위대를 막아선 모습이 아니라,
광주 경찰들이 촛불집회를 하러 차도에 주저앉은 시민들을 등지고 서서 그 앞을 지나는 차들이 시위대쪽으로 오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교통 흐름을 유도하는 모습이었다.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집회를 막기보다 차도에 내려온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차들을 막아선 모습이었다.
광주 민중의 지팡이들은..
시민들을 마주보고 서있는게 아니라..
등지고 서서..진정으로 시민들을 지키고 있는 거다..
다시한번 과거의 쓰라린 상처를 겪지 않기 위해서일까..
내가 광주의 시민이라는게 자랑스럽고.
광주의 경찰들이 자랑스럽다..
성숙된 문화의식으로 인한 집회현장..
내일은..나도 촛불을 들고 참석해 볼까한다..
나를 믿고 지켜주는
내 뒤에는..
든든한 우리 경찰들이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