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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죽지않았다.

이보배 |2008.06.01 14:23
조회 38 |추천 1

광우병 촛불집회에 관련된 수많은 동영상과 포토뉴스와 특집기사들을 읽다가


 

방금 짧지만 정곡을 푹 찌르는 댓글을 하나 보았습니다.


 

 


 


22뽀개기22 대한민국죽은거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733306


 

 


 

위 링크에는 한 대학교 학생회장이 광우병소 반대하다 탄핵된 이야기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페이지 하단에 댓글을 보면 위 댓글이 있어요.


 

 


 

짧지만 정말 숨이 턱 막히는 한문장인것 같습니다.


 

 


 

정말 우리는 죽은 것일까요? 아니 어쩌면 죽어가는 것일까요?


 

이명박정부는 도대체 왜 국민을 죽이려고 하는 것일까요?


 

왜 불도저라는 대통령은 한나라와 국민을 제멋대로 하려는 것일까요?


 

국민들 섬기라고 뽑아줬더니 죄다 물대포 쏘고 방패로 찍고


 

언론탄압에 입막음에 먹거리 살거리 걱정만 더 늘려놓는 꼴이라니.


 

 


 

정말 맘같아선 누가 청와대에 폭탄투하해줬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이명박대통령이 사라지면 좀 나아질까요?


 

이대신 잇몸이라고 당장 국가의 원수가 사라진다면


 

다른 더 나은 사람이 혹시나 나와주진 않을까요?


 

정말 어지럽고 혼란스럽네요.


 

 


 

제가 한국에 있을때만해도 물대포나 살수차는 등장하지 않았었는데


 

한국에 잠시가있떤 두달동안 한번 광장의 촛불집회에 간적이있었습니다.


 

저랑 비슷한또래 혹은 몇살 어려보이는 제법 야무져보이는 여고생들이 소인형옷을 입고 촛불과 팻말을


 

나눠주는 모습에 울컥했었어요.


 

 


 

정말 내나라떠나서 다시한번 정세를 훑어보니,,,


 

대한민국이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인터넷기사들을 한참보다보니 어른들 정말 애들 무시할거 못되겠더라구요.


 

초등학생들이 고시철회가 무언지, FTA가 무엇이며


 

국가정세가 어찌 돌아가고 있는지 자세히도 알고있었습니다.


 

 


 

10대가 켠 촛불 20대가 지켜내겠다는말,


 

20대의 예비군 쉴드가 부숴지기전에 80년대 대학생들의 힘으로 지켜주겠다는 30,40대 어른들,


 

가마솥 할아버지, 먹는물을 왜 민영화하고 지렁이냐는 80대 할머님들,


 

살수차 가로막고 선 고3 여고생, 유모차에 갓난아기 태워 나온 주부들,


 

도로에 방해받지만 흐뭇해하는 운전자들, 부모님을 통해 인터넷을 통해 신문을 통해 모든걸 알게된 초등생들.


 

 


 

정부는 두렵지 않을까요?


 

과연 대한민국 죽은걸까요?


 

누가 죽이고 있는걸까요?


 

 


 

이봐!!이명박정부!!


 

조중동으로 그럴싸하게 포장하면 국민들이 모를줄알았어? 우리가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줄 알았어?


 

철도, 수도, 의보,대운하, 미친소 다 끄덕거리고 당신말에 장단에 놀아줄줄 알았어?


 

웃기지마. 그 어느나라보다 국민들이 무서운 나라가 대한민국이야.


 

 


 

내가 태어나고, 내가 자라고, 비록 지금은 외국에서 공부중이지만, 멋지게 성장해서 내나라 위해서 살거야.


 

내 꿈은 세계를 위한거지만, 그 중심엔 대한민국이 있는거라고.


 

 


 

내가 지금 남의 나라와서 공부하는 이유가 뭔데? 나 잘되라고? 그래 그것도 맞겠지.


 

그치만 내가 남의 나라 말 배우고 있는 이유는, 결국엔 세상에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좀 더 자세히 알려주기 위해서야. 우리말을 남이 배우는 것보다 내가 남의 말 배우는게 더 빠르니까.


 

 


 

지금 촛불들고 곳곳에 나와서 물맞고 피흘리는 국민들이 사는 내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5000년동안 숱한 침략과 지배를 받아왔지만 꿋꿋하게 민족성 지켜온 내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이명박정부같은, 과거의 독재정치를 연상시키는 지금과 같은 정부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국민들이 사는


 

내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아직도 KOREA가 어디에 붙어있는 나라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서 더 알리고 싶은 내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현 유엔사무총장이 태어나고 자라고 뿌리를 둔 나라가 내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너무너무 속상해서 쓰다보니 또 횡설수설이군요;


 

저번에 미니홈피에 올리고 생각난 김에 광장으로 보냈을때


 

왜 반말이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길래 부랴부랴 수정해서 보냅니다.


 

 


 

촛불집회 참석하시는 여러분들!


 

외국에 있는 한국인들이 도울일 없을까요?


 

끝까지 힘내주시고, 제발 누가 좀 도와주세요ㅠ_ㅠ


 

1차시판된다는 미친소 단 한사람의 입에도 닿지않게


 

손끝에도 숨결에도 병아리 눈물만큼도 닿지않게ㅠ_ㅠ


 

아프면 의보민영화되는 우리나라에서 치료 못받으면 어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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