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성경속 인물들의 새벽기도라는 글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데요(아랫글 참조), 성경을 깊이 안보고 앞뒤도 안재고 수박겉핥기로보고 대충 하나의 주제에다 성경을 두들겨맞추는 것이 얼마나 헛점과 오류가 있는지를 보여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성경에 대한 기본도 되어 있지 않은 자세로 성경을 보기 때문에 성경을 짜집기하는 이단들의 밥이 되는 것입니다. --------------------------------------------------------------------------------------------------------------------------------------------1. 아브라함의 새벽 기도
아브라함은 위대한 신앙의 사람이었고(히브리서 11:6), 순종의 사람이었으며(창세기 12:1 ~ 4), 평화와 정의의 사람이었습니다.(창세기 13:8 ~ 9, 창세기 14:13 ~ 16). 또한 아브라함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기도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아들을 제단에 바치고자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기도하고 모리아산으로 출발하였습니다.(창세기 22:3)
=>우선 창22장에 아브라함이 모리아산으로 출발하러 일찍일어난거지, 기도때문에 일찍일어났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2. 야곱의 새벽 기도
야곱은 이삭의 아들로서, 새벽에 날이 밝기 전에 천사와 씨름하며 간구함으로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는 변화의 축복을 받았습니다.(창세기 32:31) 과거의 야곱은 없어지고 새로운 이름을 가진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 지난 밤만 해도 물질주의 자요, 인본주의 자요, 세속주의 자요, 간교하던 자요, 비인격적인 자요, 비겁했던 자요, 육에 속한 자요, 허영심에 사로잡혔던 자요, 거짓된 자였으나 새벽에 천사와 더불어 씨름하며 목숨을 걸고 간구할 때 그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를 받았습니다.
=>창32장 야곱얘기도 하나님이 야곱에게 신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시키고자 천사가 먼저 시비를 건것입니다. 거기에 야곱이 먼저간구하고 죽기 살기로 기도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축복했다는 식의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홀로 있는 야곱에게 천사가 먼저 시비걸고, 야곱이 씨름하고, 생명과 관련된 환도뼈를 치고, 야곱을 이스라엘이라는 바꾸는 과정에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었던 것입니다.
3. 모세의 새벽 기도
모세는 늘 자기 민족을 위하여 중보 기도를 한 사람입니다. 아말렉족과의 전쟁 중에 산꼭대기에 올라가 두 손을 들고 기도했고(출애굽기 17:11),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할 때 기도를 통해서 쓴물을 단물로 바꾸었으며(출애굽기 15:23 ~ 25), 기도를 통해서 홍해를 가르는 기적이 있게 했습니다.(출애굽기 14:15) 또한 모세는 아침 일찍부터 기도하여 기적을 일으킨 사람입니다.(출애굽기 14:27)
=>모세의 경우도 모세의 새벽기도때문에 하나님이 구해주신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속사적 입장에서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시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유월절 사건부터 출애굽시키시는 하나님의 주도하심과 인도하심의 과정속에서 된 것이지, 모세가 새벽에 기도해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단지 새벽이라는 말이 거기 나온다고 해서 실질적으로 새벽기도라고 볼 근거는 없습니다.
4. 기드온의 새벽 기도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수중에서 구원해 내라고 하실 때, 기드온은 새벽부터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며 이스라엘을 미디안으로부터 구원해 주실 징표를 구했습니다.(사사기 6:38 ~ 39) 기드온이 새벽에 드린 기도는 신앙적 기도이며(사사기 6:13), 승리의 기도였습니다.(사사기 7:14) 그는 기도를 한 후 길르앗 산에서 3만 2천 명의 군인 중에서 3백 명을 선발하고, 그 군인을 3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게 했습니다. 기드온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특별히 아침 일찍이 일어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힘 입었고,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었으며,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로 크게 승리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놀라운 체험을 통해 그의 신앙은 더욱 충만했습니다.
=>기드온의 경우의 양털사건은 이슬이 맺히는 시간이 밤부터 새벽에 걸쳐서 맺히기때문에 하나님의 역사를 그 시간에 맞추어서 대조적으로 잘 보여주기 위해 새벽시간이 된 것 뿐입니다.그리고 기드온이 싸우기 시작해서 승리한 시간은 새벽이 아니라 밤시간입니다.(9절과 19절 참조)
5. 다윗의 새벽 기도
다윗은 새벽부터 일어나 기도했고(시편 57:8), 새벽부터 선한 싸움을 싸웠으며(사무엘상 30:17), 새벽부터 찬송하였습니다.(시편 119:147) 이렇게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지시대로 움직였던(사무엘하 2:1) 다윗의 생애는 형통하였으며, 어디로 가든지 승리하였습니다.(사무엘하 8:6 ~14) 다윗은 기도와 찬양 뿐 아니라, 그의 선한 싸움도 새벽부터 시작했던 새벽의 사람이었습니다.(사무엘상 29:10 ~ 11) 그외의 다윗의 새벽 기도 관련 말씀(시편 108:2, 시편 119:147 ~ 148)
=>시편 57:8절의 다윗이 새벽을 깨운다는 말도 유래가 있습니다.
탈무드의 기록에 따르면, 다윗은 침상위에 걸어놓은 수금이 밤에 불어오는 북풍에 의해서 저절로 소리를 낼 때 깨어나서 새벽이 되기까지 큰 소리로 율법을 낭독하며, 찬송했다고 합니다. 새벽에 하는 것은 물론 기도만 있는것이 아니라, 말씀을 묵상하는 것도 있고 찬양도 있고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편 119편147-148편은 119편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장엄한 말씀칭송시입니다. 단순히 기도했다는 것보다 하나님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사모했다는것에 더 비중이 가있습니다. 그 구절들의 문맥과 내용상, 새벽에 기도했다는 것이 단순히 포인트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6. 한나의 새벽 기도
한나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슬픔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결과 사무엘(기도로 받은 아들이란 뜻)이라는 아들을 얻었습니다. 한나의 기도는 신앙적 기도였고, 통곡하는 기도였고(사무엘상 1:16), 서원의 기도였으며(사무엘상 1:11), 많은 시간을 바쳤던 기도였습니다.(사무엘상 1:12) 또한 매우 간절한 기도였고(사무엘상 1:13), 성령에 감동을 받은 기도였고(사무엘상 1:15), 헌신적 기도였으며(사무엘상 1: 25), 응답을 받은 기도였습니다.(사무엘상 1:17) 한나는 한밤 중부터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경배하였습니다.(사무엘상 1:19)
=>사무엘상1-2장에 한나가 새벽에 기도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다만 기도를 끝내고 잠을 잔뒤집에 가기위해 아침에 일어났을뿐이지 아침에